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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이모저모

요미우리 신문 사설(2010년 2월11일)

금동원(琴東媛) 2010. 3. 2. 18:54

新型(しんがた)

インフル ワクチン(あま)りの教訓(きょうくん)()かせ

 

신형 인플루엔자 남은 백신의 교훈을 살리자

 

 

 

一時(いちじ)

は「不足(ふそく)する」と(さわ)ぎになった新型(しんがた)インフルエンザのワクチンが、大量(たいりょう)(あま)りそうだ。

 

不足(ふそく)

(そな)えて政府(せいふ)海外(かいがい)輸入契約(ゆにゅうけいやく)したワクチンの出荷(しゅっか)が、12(にち)から(はじ)まる。しかし、全部(ぜんぶ)接種(せっしゅ)9900万回分(まんかいぶん)確保(かくほ)したうち、136回分(かいぶん)しか購入希望(こうにゅうきぼう)がない。ほとんどは()(さき)がない状況(じょうきょう)だ。

 

国産分(こくさんぶん)

も5400万回分製造(まんかいぶんせいぞう)したうち、1000万回分以上(まんかいぶんいじょう)出荷(しゅっか)されず、在庫(ざいこ)となっている。

 

 

 

한때「부족하다」고 소동이 일었던 신형 인플루엔자 백신이 대량으로 남을 것 같다.

 

부족에 대비해 정부가 해외 메이커와 수입계약한 백신의 출하가, 12일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총계 접종 9900만 회분을 확보한 중에, 136회분뿐이 구입희망이 없다. 거의 대부분이 갈 곳 없는 상황이다.

 

국산분도 5400만 회분 제조한 중에, 1000만 회분 이상이 출하되지 않고, 재고로 되어 있다.

 

 

流行(りゅうこう)

急速(きゅうそく)下火(したび)になってきたことが最大(さいだい)原因(げんいん)だ。終息(しゅうそく)とは()()れないが、例年(れいねん)季節性(きせつせい)インフルエンザと()経緯(けいい)辿(たど)るなら流行期(りゅうこうき)終盤(しゅうばん)(ちか)い。ワクチン接種希望者(せっしゅきぼうしゃ)急増(きゅうぞう)(かんが)えにくい。

 

輸入(ゆにゅう)

に1126億円(おくえん)(とう)じたうえ、ワクチンが大量(たいりょう)(あま)ったことに、医療機関(いりょうきかん)には政府(せいふ)批判(ひはん)する(こえ)もある。だが、新手(あらて)感染症(かんせんしょう)推移(すいい)予測(よそく)(むずか)しい。()りないより()かった。むしろ大切(たいせつ)なのは(あま)ったワクチンをどうするかだ。

 

 

 

유행이 급속하게 시들해진 것이 최대의 원인이다. 종식이라 말 할 수 없지만, 예년의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경위를 따라간다면 유행기는 종반에 가깝다. 백신 접종 희망자의 급증은 생각하기 어렵다.

 

수입에 1126억 엔을 투입하였기 때문에, 백신이 대량으로 남은 것에 대해, 의료기관에서는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유형의 감염증은 추이 예측이 어렵다. 부족한 것 보다는 나은 것이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남은 백신을 어떻게 하느냐다.

 

 

欧米(おうべい)

でも流行(りゅうこう)下火(したび)になっており、ワクチンが(あま)っている。米国(べいこく)(フランス)(ドイツ)は、メ交渉(こうしょう)してワクチン購入(こうにゅう)()りやめたり、ワクチンが不足(ふそく)している発展途上国(はってんとじょうこく)供与(きょうよ)したりしている。世界保健機関(せかいほけんきかん)(WHO)も、こうした国際協力(こくさいきょうりょく)推奨(すいしょう)している。

 

日本(にほん)

も、契約解除(けいやくかいじょ)がどこまで可能(かのう)交渉(こうしょう)すべきだ。途上国(とじょうこく)(たい)する支援(しえん)(ふく)めて、(あら)たな活用策(かつようさく)(かんが)えてほしい。ワクチンには使用期限(しようきげん)がある。(あま)らせた()()廃棄(はいき)ではもったいない。

 

 

 

유럽에서도 유행은 시들해지고 있고, 백신이 남아있다. 미국프랑스독일은, 메이커와 교섭하여 백신 구입을 중지하거나, 백신이 부족한 발전도상국에 공여하거나 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관(WHO), 이러한 국제협력을 추천하고 있다.

 

일본도, 계약해제가 어디까지 가능한가 교섭해야 한다. 도상국에 대한 지원도 포함해서, 새로운 활용책도 생각하였으면 한다. 백신에는 사용기한이 있다. 남아버린 결과 폐기한다면 아깝다.

 

 

 

これを()に、今回(こんかい)新型(しんがた)インフルエンザ対策(たいさく)について検証(けんしょう)をしておくことも大切(たいせつ)だ。

 

そもそも、ワクチンの大量輸入(たいりょうゆにゅう)(いた)ったのは、国内(こくない)のワクチンの製造(せいぞう)供給体制(きょうきゅうたいせい)十分(じゅうぶん)でないことが背景(はいけい)にある。これを抜本的(ばっぽんてき)強化(きょうか)する方策(ほうさく)副作用(ふくさよう)補償制度(ほしょうせいど)など、検討(けんとう)すべき課題(かだい)(おお)い。

 

昨年(さくねん)

(がつ)にメキシコで新型(しんがた)インフルエンザ流行(りゅうこう)(はじ)まった(さい)日本(にほん)国際空港(こくさいくうこう)などで検疫(けんえき)強化(きょうか)する水際作戦(みぎわさくせん)展開(てんかい)した。だが、その効果(こうか)問題点(もんだいてん)も、政府(せいふ)としてきちんと検証(けんしょう)していない。

 

 

 

水際作戦 : 자칫하면 파멸당 할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수단.

 

            특히, 병원균 또는 해충 등이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항만/공항에서 면역체계를 취하는 것.

 

이것을 계기로, 이번 신형 인플루엔자 대책에 대하여 검증을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원래, 백신의 대량수입에 이른 것은, 국내의 백신 제조공급체계가 충분하지 않은 것이 배경에 있다. 이것을 발본적으로 강화하는 방책부작용의 보상 제도 등, 검토해야 할 과제는 많다.

 

작년 4월에 멕시코에서 신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었을 때, 일본은 국제공항 등에서 검역을 강화하는 막기작전을 전개하였다. 하지만 그 효과와 문제점도, 정부는 확실하게 검증하지 않고 있다.

 

 

医療面(いりょうめん)

では、人口当(じんこうあ)たりの死亡者数(しぼうしゃすう)米国(べいこく)の10(ぷん)の1以下(いか)()()めるなど、国際的(こくさいてき)日本(にほん)水準(すいじゅん)(たか)さが注目(ちゅうもく)されている。

 

保険制度(ほけんせいど)

などが欧米(おうべい)より充実(じゅうじつ)していて病院(びょういん)にかかりやすいことに(くわ)え、重症者(じゅうしょうしゃ)治療(ちりょう)適切(てきせつ)だったのだろう。ただ、軽症患者(けいしょうかんじゃ)多数受診(たすうじゅしん)して病院(びょういん)混雑(こんざつ)するなど、問題点(もんだいてん)指摘(してき)されている。

 

今回(こんかい)

教訓(きょうくん)()かし、感染症(かんせんしょう)への(そな)えを一層充実(いっそうじゅうじつ)させたい。

 

 

 

의료면에서는, 인구 당 사망자수를 미국의 10분의 1이하로 막아내는 등, 국제적으로 일본의 높은 의료수준이 주목 받고 있다.

 

보험제도 등이 유럽보다 충실해 병원에 들리기 쉽다는 것과 더불어, 중증환자의 치료도 적절 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경증환자가 다수 진찰을 받으므로 병원이 혼잡 하게 되는 등,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이번의 교훈을 살려서, 감염증에의 대비를 한층 충실하게 하였으면 한다.

 

 

 

 

 

 

 

枝野行政刷新相(えだのぎょうせいさっしんしょう) 政権浮揚(せいけんふよう)

への転機(てんき)となるか

 

에다노 행정쇄신대신 정권부양의 전기가 될까?

 

 

 

内閣支持率(ないかくしじりつ)

低落(ていらく)歯止(はど)めをかけ、政権浮揚(せいけんふよう)への転機(てんき)とす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내각 지지율 하락에 브레이크를 걸고, 정권부양에의 전기가 될 수 있을까?

 

鳩山首相(はとやましゅしょう)

仙谷国家戦略相(せんごくこっかせんりゃくしょう)行政刷新相兼務(ぎょうせいさっしんしょうけんむ)()き、後任(こうにん)民主党(みんしゅとう)枝野幸男元政調会長(えだのゆきおもとせいちょうかいちょう)起用(きよう)した。

 

枝野氏(えだのし)

政策通(せいさくつう)のうえ、昨秋(さくしゅう)行政刷新会議(ぎょうせいさっしんかいぎ)事業仕分(じぎょうしわ)けで統括役(とうかつやく)(つと)めており、行政刷新相(ぎょうせいさっしんしょう)適任(てきにん)との判断(はんだん)からだろう。

 

そもそも、藤井裕久前財務相(ふじいひろひさまえざいむしょう)辞任(じにん)菅国家戦略相(かんこっかせんりゃくしょう)財務相横滑(ざいむしょうよこすべ)りに(ともな)い、仙谷氏(せんごくし)(ふた)つの重要閣僚(じゅうようかくりょう)ポストを兼務(けんむ)する体制(たいせい)には無理(むり)があった。仙谷氏(せんごくし)新成長戦略(しんせいちょうせんりゃく)肉付(にくづ)けなど国家戦略相(こっかせんりゃくしょう)職務(しょくむ)専念(せんねん)することになる

 

 

 

하토야마 수상이 센고쿠 국가전략대신의 행정쇄신대신 겸무를 풀고, 후임에 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前 정조회장을 기용했다.

 

에다노씨는 정책통이면서, 작년 가을의 행정쇄신회의의 사업재검토에서 통괄역을 역임하여, 행정쇄신대신에 적임이라고 판단하였을 것이다.

 

원래, 후지이 히로히사 前 재무대신의 사임, 간 국가전략대신의 재무대신 인사이동(옆으로의 이동. 동일한 수준의 역할로 이동)에 따라, 센고쿠씨가 2개의 중요각료 포스트를 겸무하는 체제에는 무리가 있었다. 센고쿠씨는, 新성장전략의 내용 보충 등, 국가전략대신의 직무에 전념하는 것이 된다.

 

 

枝野氏(えだのし)

民主党内(みんしゅとうない)で、小沢幹事長(おざわかんじちょう)距離(きょり)()くグルプに(ぞく)する。小沢氏(おざわし)資金管理団体(しきんかんりだんたい)土地購入事件(とちこうにゅうじけん)では、「()()くことも(ふく)めてけじめを()けることが必要(ひつよう)だ」と、小沢氏(おざわし)責任(せきにん)公然(こうぜん)言及(げんきゅう)している少数派(しょうすうは)だ。

 

首相(しゅしょう)

とすれば、あえて「反小沢(はんおざわ)」で清新(せいしん)印象(いんしょう)のある枝野氏(えだのし)登用(とうよう)することで、首相本人(しゅしょうほんにん)小沢氏(おざわし)の「政治(せいじ)とカネ」の問題(もんだい)(きず)ついた政権(せいけん)のイメジアップを(はか)りたいのだろう。

 

小沢氏(おざわし)

への権力集中(けんりょくしゅうちゅう)是正(ぜせい)するとともに、自民党(じみんとう)による「小沢独裁(おざわどくさい)批判(ひはん)をかわす(ねら)いもあろう。反面(はんめん)将来的(しょうらいてき)には、小沢支持対反小沢(おざわしじついはんおざわ)という党内対立(とうないたいりつ)火種(ひだね)となる(おそ)れも否定(ひてい)できない。

 

 

 

에다노씨는 민주당내에서, 오자와 간사장과 거리를 두는 그룹에 속한다. 오자와씨의 자금관리단체의 토지구입사건에서는,「사임하는 것도 포함해, 명백한 책임을 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오자와씨의 책임에 대해 공공연하게 언급하는 소수파다.

 

수상으로써는, 굳이「反 오자와」로 청신한 인상의 에다노씨를 등용하는 것으로, 수상본인과 오자와씨의「정치와 돈」의 문제로 상처 입은 정권의 이미지 업을 꾀하고 싶을 것이다.

 

오자와씨에의 권력집중을 시정함과 동시에, 자민당에 의한「오자와 독재」비판을 피할 목적도 있을 것이다. 반면, 장래적으로는, 오자와지지 反오자와 라는 당내대립의 불씨가 될 우려도 부정할 수 없다.

 

 

枝野行政刷新相(えだのぎょうせいさっしんしょう)

当面(とうめん)課題(かだい)は、今春(こんしゅん)予定(よてい)される独立行政法人(どくりつぎょうせいほうじん)公益法人(こうえきほうじん)対象(たいしょう)とする(だい)(だん)事業仕分(じぎょうしわ)けである。

 

昨秋(さくしゅう)

事業仕分(じぎょうしわ)けは、政府予算(せいふよさん)編成過程(へんせいかてい)透明化(とうめいか)し、国民(こくみん)関心(かんしん)(あつ)めた。一方(いっぽう)で、無駄(むだ)支出(ししゅつ)節減(せつげん)という肝心(かんじん)部分(ぶぶん)成果(せいか)限定的(げんていてき)にとどまった。

 

目先(めさき)

費用対効果(ひようたいこうか)重視(じゅうし)するあまり、科学技術(かがくぎじゅつ)一部(いちぶ)教育(きょういく)文化(ぶんか)関連予算(かんれんよさん)大幅(おおはば)(けず)るよう提言(ていげん)したのも問題(もんだい)だった。国際競争力(こくさいきょうそうりょく)確保(かくほ)など、中長期的(ちゅうちょうきてき)戦略的(せんりゃくてき)視点(してん)()けていたためだ。

 

この(てつ)()んではなるまい。

 

 

 

에다노 행정쇄신대신의 당면한 과제는, 이번 봄에 예정되어 있는 독립행정법인공익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2탄의 사업재검토이다.

 

작년 가을의 사업재검토에서는, 정부예산의 편성과정을 투명화하여, 국민의 관심을 모았다. 반면, 쓸데없는 지출의 절감이라는 중요한 부분의 성과는 한정적인 것에 그쳤다.

 

눈앞의 비용 효과를 중시하다 보니, 과학기술, 일부의 교육문화 관련예산을 큰 폭으로 삭감하도록 제언했던 것도 문제였었다. 국제경쟁력 확보 등, 중장기적인 전략적 시점이 결여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전철을 밟아서는 아니 된다.

 

独法(どくほう)

公益法人(こうえきほうじん)は、多数(たすう)官僚(かんりょう)OBを()()れ、そのパイプで割高(わりだか)事業(じぎょう)各府省(かくふしょう)から受注(じゅちゅう)する、という構図(こうず)がある。役所(やくしょ)法人(ほうじん)癒着(ゆちゃく)にメスを()れ、税金(ぜいきん)無駄遣(むだづか)いを徹底的(てっていてき)(はい)することが大切(たいせつ)なのは()うまでもない。

 

だが、問答無用(もんどうむよう)官僚(かんりょう)をたたき、予算(よさん)()るという、国民受(こくみんう)けを(ねら)った政治的(せいじてき)パフォマンスは(つつし)むべきだ。枝野行政刷新相(えだのぎょうせいさっしんしょう)には、仕分(しわ)(にん)やテマの選定(せんてい)仕分(しわ)作業(さぎょう)進行(しんこう)仕方(しかた)に、より丁寧(ていねい)配慮(はいりょ)工夫(くふう)(もと)められる。

 

 

 

독립법인공익법인은, 다수의 관료OB를 받아들이고, 그 연결고리를 통해 다소 고가의 사업을 각 府省에서 수주하는, 구조이다. 관공서와 법인의 유착에 칼을 대고, 세금의 낭비를 철저하게 배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문답무용으로 관료를 두드리고, 예산을 자르는 등의, 국민의 좋은 반응을 노린 정치적 퍼포먼스는 삼가해야 한다. 에다노 행정쇄신대신에게는, 재검토하는 사람테마 선정, 재검토작업의 진행방법에 보다 주의 깊고 세심한 배려와 궁리가 요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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