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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북경여행(용경협 빙등제)

금동원(琴東媛) 2012. 3. 3. 20:19

북경의 겨울 날씨는 매우 춥다. 서울을 기준으로 영하 5도 정도를 기대했던 북경의 2월 늦겨울은 생각보다 훨씬 쌀쌀하고 추웠다. 한 낮의 햇살은 그런대로 따사로왔지만 옷 속으로 파고드는 매서운 바람은 온 몸을 옴츠리게 하고도 남았다. 덕분에 중국인들의 여름 휴양지이면서 겨울에는 빙등제(얼음조각 축제)로 유명한 용경협에서 거의 막바지에 있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얼음조각의 환상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다.  특히 많은 한국 관광객을 위한 (한,중 교류차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물과 건축물들을 전시하여 더욱 흥미롭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012, 북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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