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야경이 있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야경, 체코 프라하의 야경,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야경이 그것이다. 누군가는 선이 굵고 기품있는 야경으로는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는 부다페스트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들이 뭐 그리 중요한가, 차이와 특징을 떠나 그 자체로 환상적이다. 다뉴ㅡ브강(몰다우강)을 따라 좌우로 펼쳐지는 부다궁전과 어부의 요새, 국회의사당, 성 이슈트반 대성당의 모습은 밤의 야경이나 낯의 웅장함이나 똑같이 아름답다. 6월의 찬란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날씨 덕분에 더욱 환상적인 풍광을 만들어준다. (2016, 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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