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금동원] 이내 사라져버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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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은 스산한데 바람은 달고 가로등 불빛이 밴 박하 꽃 속으로 바다내음이 떠밀려온다 초승달과 별들은 섞이지 못하여 이내 사라져버리고 밤하늘엔 바람만이 추억을 못 잊어 울부짖는다 남겨진 것은 없다 돌아올 것도 없다 낙엽은 쌓이고 쌓인다 금동원 / 지구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계간문예작가회 사무국장, 계간문예 특별문학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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