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 미로를 빠져나와 광장에 서다!"
철학의 연주를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잠시 즐겨 보세요.
소크라테스에서 부터 플라톤,석가,공자,예수,퇴계 이황,토머스모어,애덤 스미스,카를 마르크스,노자까지 10명의 현자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한겨레 신문의 홍세화씨는 이렇게 말하는군요.
" 無知에는 자신의 무지에 대해서만큼은 알고 있는 무지와 자신의 무지에 대해서조차 모르는 무지의 두가지가 있다.
정보와 홍수는 오히려 후자의 무지를 양산하여, 수많은 사람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지 못한 채 부유하고 있다. 이 책은 삶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황광우는 이렇게 말하는 군요.
"철학은 인생의 깊이만큼 이해가 된다. 그러니까 나는 플라톤의 <국가>를 읽기 전에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향연>을 읽어야 옳았다.
철학 하는 일만 그만두면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거부하고 독배를 마시면서까지 철학의 자유를 옹호한 소크라테스, 그의 삶을 먼저 더듬어야 옳았다."
재미로 추가하자면,
작가 황광우는 유명한 시인 황지우의 친 동생입니다.
출판사: 웅진 지식 하우스
출판년도;2006년
가격: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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