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가만히 있으면 그냥 편안하다. 조용히 가을바람을 느끼며 크게 심호흡하고 눈감아도 좋다. 길가에 앉아 하염없이 하늘과 땅 그 어울림만 바라보면 된다. 그리고 마주보고 미소지으면 된다. 휴식이다. 여행 이야기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