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의 루'·'무정' 이래 '신문소설'이 걸어온 길 '매일 읽는 즐거움 – 독자가 열광한 신문소설 展', 국립중앙도서관 이광수 '무정' 1호, 1917년.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국립중앙도서관은 신문소설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는 '매일 읽는 즐거움 – 독자가 열광한 신문소설 展'을 25일 개막했다. 이 전시회는 6월 1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모두 5개 테마로 구성된다. 1부 '신문소설이 걸어온 길' 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로 평가받는 '혈의루'(만세보, 1906)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천과정을 형성기, 확산기, 전성기, 쇠퇴기의 흐름으로 살펴본다. 2부 '신문소설과 함께한 삽화' 에서는 주요 삽화작품 및 작가를 소개하면서 화가에서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