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후, 한국사회 '감정 연대' 무너졌다 세월호 이후, 한국사회 '감정 연대' 무너졌다 경향신문 | 김태훈 기자 | 입력 2015.04.11 15:42 어느덧 1년, 보통의 사고였다면 잊을 만한 시간이다. 그러나 세월호를 생각하면 우리 모두 '감정의 부채'를 덜지 못했다. 슬픔과 분노는 여전하지만, 또 다른 한쪽은 피로감을 느낀다. 세월호 이후 한.. 세상 이야기 201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