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미술관은 (MFA, Museum of fine Arts) 뉴욕 메트로폴리탄, 시카고 미술관과 더불어 미국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다른 두 곳 미술관의 규모나 작품 수(수준) , 여러모로 이용객의 발걸음은 다소 떨어지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개인적인 느낌이다) 보스톤의 다운타운에서 개인차는 있겠으나 충분히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나는 3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 폐장 직전에 입장하느라 서둘러 감상한 면이 없지 않으나 큰 규모의 미술관을 다녀온 후라 그런지 특별히 더 많은(혹은 알려진) 그림들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인상적인 것은 인상파 화가 모네의 작품이 유독 많아서인지 따로 모네의 방이 마련되 있었다. 꽤 알려진 화려한 무늬의 기모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