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아름다와라』 헤르만 헤세 저 | 문지사 ○책 속으로 '나는 일생을 두고 한 문학 작품에서 생명과 친근하게 지내고 그것을 사랑하도록 하는 것이 소원이었다. 나는 그들로 하여금 대지의 고동에 귀를 기울이고, 우주의 생명에 참여하여 우리들은 신도 아니고 우리들 자신에게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대지와 전 우주의 아들이며 부분이고, 또한 그것들의 작은 운명의 충동이란 것을 잊지 않도록 가르쳐 주려고 했다. 나는 현대인들에게 시인의 노래와 우리들의 밤의 꿈과 같이 강이나 바다나 흐르는 구름이나 폭풍이 다 같이 동경의 상징으로 대표하는 것을 회상하게 하고 싶었다. 내 청춘의 찬란함을 믿는다.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을 내 청춘의 찬란함을 믿는다. 가장 뜨겁고, 아름다운 청춘이길. 조그만 감정에도 가슴 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