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와 톨스토이』 토마스 만 저/신동화 역 | b(도서출판비) ○책 소개 토마스 만(Thomas Mann)의 『괴테와 톨스토이』(“Goethe und Tolstoi”, 1922)가 신동화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과 함께 또 발자크와 스탕달이 주고받은 문학적 대화를 모은 『발자크와 스탕달』이 출간되었는데 도서출판 b에서 기획한 ‘예술과 인간의 깊이’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일명 ‘와(and)’ 시리즈이다. 수준 높은 예술가들의 상호 대조를 통해 독서의 깊이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토마스 만은 ‘괴테와 톨스토이’, ‘실러와 도스토옙스키’를 새로운 쌍으로 묶고 각각 ‘자연의 아들들’, ‘정신의 아들들’이란 호칭을 부여한다. 그중 자연의 아들들, 즉 ‘괴테와 톨스토이’가 이 에세이의 제목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