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일기』 다니엘 페나크 | 문학과지성사 그래, 리종, 이건 오로지 내 몸에 관한 일기란다. 배설, 성장통, 성(性), 질병, 노화, 죽음 가식도 금기도 없는 한 남자의 내밀한 기록, 『소설처럼』의 작가 다니엘 페나크가 차린 ‘삶’의 성찬!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사랑하는 딸에게 남긴 선물. 그 선물은 바로 “평생 동안 몰래 써온 일기장”이다. 30년 가까이 중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친 선생님, ‘말로센 시리즈’와 어린이 책 ‘까모 시리즈’ ? 『소설처럼』 『학교의 눈물』의 작가, 기발한 상상력과 소박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성과 문학성을 두루 인정받는 프랑스 작가 다니엘 페나크의 장편소설 『몸의 일기』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2012년 출간 당시, 제목부터 독특한 이 소설은 프랑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