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두번째 이야기(Teen power)-폴 해링턴- 3월이 왔습니다. 땅 속 깊이 웅크리고 있던 간질간질한 봄기운들이 슬슬 몸을 푸는 듯 합니다. 세심하게 느끼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도, 봄은 모양좋게 기지개를 켜고 반듯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니까요. 작년에도 그랬고, 제작년에도 그랬고 내년에도 아마 그럴겁니다. 자연.. 책 이야기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