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여성작가선》 -김명순, 나혜석, 김일엽, 이선희, 임순득 저 | 문학과지성사 | ○책 소개 일제강점기 신여성의 사회적 저항과 소수자 삶의 성찰을 담아낸, 근대 여성 5인의 대표작 열다섯 편 수록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여성 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모은 『근대여성작가선』이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의 마흔일곱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태 전 백신애 중단편선 『혼명에서』를 마흔여섯번째 책으로 펴낸 문학과지성사의 한국문학전집은 이번 『근대여성작가선』에서 김명순, 나혜석, 김일엽, 이선희, 임순득의 작품을 담아내며, 남성 중심 체제 속의 어머니이거나 아내라는 자리에서 벗어나 독자성을 가진 개인이고자 했던 일제강점기 신여성들의 목소리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되었다. 남성 중심 가부장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