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원 시인의 TISTORY

이 곳은 시인의 집! 문학과 예술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듣고 말합니다

금동원의 우연의 그림 앞에서

여행 이야기

필리핀 (세부 호핑투어)

금동원(琴東媛) 2012. 3. 18. 00:59

필리핀 세부 휴양지에  가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것들이 의외로 참 많다. 먹거리에서 부터 세부 현지인들과의 교감, 혹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리조트와 다양한 종류의 맛사지등 모든 것에 눈길이 간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아무래도 세부의 코발트 빛 바다와 파란 하늘이 아닐까 싶다. 필리핀 전통배  방카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아가 이곳 저곳을 헤집고 다니는 것이 호핑투어다. 기대보다는 화려하고 다양한  물고기들의 환영을 받지는 못했지만 인어공주처럼 바다 속을 헤엄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이다. 방카 위에서의 소박하게 즐겨보는 바다낚시의 묘미도 제법 짜릿하고 재미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수상 식당에서 현지인들이 잡아올린 해산물로 요리한 싱싱하고 푸짐한 식사와 즉석에서 어우러진 연주와 노래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2012, 세부에서)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가계 원가계(천문산)  (0) 2012.05.22
장가계 원가계(천자산)  (0) 2012.05.22
필리핀 (마닐라 Seaside Market)  (0) 2012.03.17
필리핀 여행( 세부 임패리얼 팰리스 리조트)  (0) 2012.03.17
북경 사람들  (0)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