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원 시인의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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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의 우연의 그림 앞에서

여행 이야기

북경 사람들

금동원(琴東媛) 2012. 3. 3. 21:04

중국은 다양한 민족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한다.등소평이후 자본의 물결이 밀려들면서 고도의 경제성장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나라로 떠올랐지만  중국은 아직 공산주의 체제하에 있다. 천안문에 있는 마오쩌둥의 기념관을 참배하기 위해 줄지어선 인산인해의 중국인의 모습과  신흥부호로 떠오르는 상위3프로의 중국인의 생활들이 겹쳐지면서 21세기 중국의 현재를 아주 조금 느낄 수 있었다. 맨 마지막 사진의 장기두는 사람들- 오른쪽 떡진 머리의 허름한 옷차림의  중국인은 50억 집에 매월 천만원 이상의 관광수입을 올리는  북경 특구지역의 집주인중 한명이다. 처음엔 관광객을 위한 설정인 줄 알았으나  있는 그대로의 생활, 그 자체가 삶이였다. 흥미롭다.(2012, 북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