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너무 당연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늘 곁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주는 것이라 믿고 있었다.
그랬기애 오히려 충분히 즐기지 못한 채, 밀어 내지는 않았었는지~
너무도 일상적인 태도로 삶을, 자연을, 인간을 바라보고~ 느끼고~ 이해하고 있었던 건 아니였을까?
알아가는 힘!
바라보는 힘!
제자리를 찾아 가는 힘!
그 곳에 늘 존재하기도 사라지기도 하는, 그래서 감사한 것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오월의 햇살를 받으며 다시 느껴보는 순간이다.
이홍자님, 김우정님, 금동원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