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원 시인의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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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햇살

금동원(琴東媛) 2012. 5. 17. 16:55

언제나  너무 당연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늘 곁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주는 것이라 믿고 있었다.

그랬기애 오히려 충분히 즐기지 못한 채, 밀어 내지는 않았었는지~

너무도 일상적인 태도로 삶을, 자연을, 인간을  바라보고~ 느끼고~ 이해하고 있었던 건 아니였을까?

알아가는 힘!

바라보는 힘!

제자리를 찾아 가는 힘!

그 곳에 늘 존재하기도 사라지기도 하는, 그래서 감사한 것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오월의 햇살를 받으며  다시 느껴보는 순간이다.

 

 

 

 

 

 

 

 

 

 

 

 

 

 

 

 

 

 

 

                                                                                                       이홍자님, 김우정님, 금동원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