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나 리시차(3/21, 예술의 전당)

경이와 열정의 귀환

■2015 발렌티나 리시차 피아노 리사이틀

 

  시간이 넘는 압도적인 리사이틀, 새벽 1시까지 줄이어 그녀의 사인을 기다리던 수많은 팬들, 2013년의 경이와 열정의 무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발렌티나 리시차가 온다.물 흐르듯 유연한 타건, 화려한 기교, 강력한 파워로 피아노를 지배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Valentina Lisitsa)는 세계를 뒤흔들어 놓고 있는 피아니스트(런던 타임즈)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듣는 이를 압도하는 그녀의 연주는 잔잔한 물결부터 광폭한 폭풍을 연상케 하며 수 많은 이들을 그녀의 열정적인 팬으로 만들었다. 
 

  특히 그녀의 쇼팽 에튀드는 유투브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클래식음악으로 선정되었고, 조회수는 6천만 회가 넘는 경이적인 조회수를 남기고 있다.‘건반 위의 마녀’ ‘피아노 검투사’라는 별명을 대변해주듯이 그녀의 레퍼토리는 화려한 기술, 강력한 힘, 비르투오조를 뛰어넘는 연주력에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해석을 통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절정의 음악으로 승화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5년 데카에서 발매될 최신 앨범의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부조니 편곡의 바흐 샤콘느,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스크리아빈의 난곡들(용인포은아트센터)과 베토벤의 템페스트, 리스트 소나타 B 단조, 브람스의 인터메쪼와 함께 쇼팽 24개의 연습곡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대구시민회관, 서울 예술의전당) 가디언 지는 “그녀의 라흐마니노프는 진정으로 흥미롭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 있는 기교와 진솔한 감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적절하게 혼합되어있다. 리시차의 음악은 진정으로 들을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유투브에서 클래식 분야에서 보기 드문 6천만회라는 경이적인 조회수를 남긴 발렌티나 리시차의 이번 한국 공연은 2014년 데카에서 발매된 최신 앨범의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용인포은아트센터에서는 부조니 편곡의 바흐 샤콘느,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스크리아빈의 난곡들과 서울과 대구에서는 베토벤의 템페스트, 리스트 소나타 나단조, 브람스의 인터메쪼, 쇼팽의 24개 연습곡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유투브를 뜨겁게 달구었던 발렌티나 리시차의 쇼팽의 ‘24개의 에튀드’를 이번 공연에서 실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발렌티나 리시차는 3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1년 후에 첫 독주회를 가지며 타고난 재능을 보인 발렌티나 리시차는 키예프 음악원에서 수학했고 1991년에는 알렉세이 쿠즈네초프와 호흡을 맞춰 The Murray Dranoff Two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리시차는 알렉시아 쿠즈네초프와 미국의 주요 29개 주에서 듀오 콘서트를 했으며 2006-2007 시즌에는 전미 순회 리사이틀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7~2008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과 유럽과 미국 투어를 하였다.
리시차는 8개의 음반과 연주 영상이 담긴 3개의 DVD를 발매하였으며, 그 중 쇼팽의 24개의 에튀드는 아마존(Amazon)에서 클래식분야 최다 수량 판매로 기록되었다.

 

  2010년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London Symphony Orchestra, 지휘: Michael Francis)와 라흐마니노프의 콘체르토와 파가니니의 랩소디를 녹음, 2012년 봄에는 로얄 알버트 홀(Royal Albert Hall)에서 데카(DECCA)와 녹음 하였으며, 라흐마니노프 음반을 출시했다.

또한 카네기 홀 (Carnegie Hall), 애버리 피셔 홀(Avery Fisher halls) 등에서 공연하며, 로린 마젤과 함께한 Orchestra Sinfonica Brasileira, 로테르담 필하모닉(Rotterdam Philharmonic), 시카고 심포니(Chicago Symphony), WDR SO 쾰른(WDR SO Cologne),샌프란시스코 심포니(San Francisco Symphony), 피츠버그 심포니(Pittsburgh Symphony)등 세계 유수의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특히 2012년에 영국 로열 알버트홀에서 온라인을 통해 청중들에 의해서 선정된 음악으로 가진 리사이틀은 그녀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현재 발렌티나 리시차는 데카클래식에서 음반을 전속 발매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매니지먼트 그룹인 IMG artist에 소속되어 있다.

장소 
3월 18일 (수) 오후8시 용인포은아트홀
3월 20일 (금)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3월 21일 (토)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용인 프로그램
바흐-부소니 _ 샤콘느
슈만 _ 교향적 연습곡
스크리아빈 _ 왼손을 위한 전주곡과 녹턴 작품번호9
연주회용 알레그로 작품번호18
두 개의 즉흥곡 작품번호18
폴로내즈 작품번호21
악마의 시 작품번호36

서울, 대구 프로그램 (3시간의 ‘빅’ 리사이틀)
베토벤 _ 피아노 소나타 op.31 “템페스트”
리스트 _ 피아노 소나타 나단조 
브람스 _ 인터메쪼 작품번호76-7
인터메쪼 작품번호116-2
인터메쪼 작품번호116-4
인터메쪼 작품번호117-1
인터메쪼 작품번호117-2
인터메쪼 작품번호118-1
인터메쪼 작품번호118-2
발라드 작품번호118-3
로망스 작품번호118-5
인터메쪼 작품번호118-6
인터메쪼 작품번호119-1
인터메쪼 작품번호112-2
인터메쪼 작품번호76-2
발라드 작품번호10-1 “에드워드”
쇼팽 _ 24개의 연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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