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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53명 노벨평화상 추진

금동원(琴東媛) 2015. 4. 29. 09:13

■[단독] 위안부 할머니 53명 노벨평화상 추진

 

국내 법조·외교 여성단체…추모 추천 방안 구체 논의

세계일보 | 김민순 | 입력 2015.04.29 06:03

 

국내 법조·외교계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여성변호사회(여성변회)와 여성평화외교포럼(여평외교)은 28일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인 이용수(87) 할머니 등 53명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변회와 여평외교는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들이 여성에 대한 폭력반대와 전쟁범죄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등 여성인권과 지역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통해 위안부 문제의 해결 없이는 한·일 역사갈등도 해결할 수 없고 동북아 평화 유지도 쉽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영희 작 '잊혀진 잊을 수 없는 여성'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에게 인사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여성변회는 회원 수만 4000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여성 법조인 단체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성범죄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보영 대법관이 6대 회장을 지냈다. 여평외교는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이삼열 전 한국유네스코 사무총장 등이 모인 민간 단체로 동북아 평화를 위한 국내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공공외교 역량 강화와 여성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여성변회와 여평외교 등은 27일 '일본의 과거사 반성과 책임촉구·한미일 군사협력 우려 전달'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미국 의회와 주한 미국대사관에 전달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일본 정부가 과거사를 참회하고,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미국 의회가 일본을 압박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민순 기자 soon@segye.com

 
  일본은 1910년 한일 합방이 되면서 조선 여성을 일본으로 팔아 매춘행위를 시키는 일을 하게 됩니다.처음에는 강제적 또는 돈으로 회유하여 일본으로 보내집니다.1932년 상하이 사변이 일어나고 일본군의 폭력과 강간행위가 빈발하자  그 대책으로 오카무라 야스지[岡村] 중장은 나가사키[長崎]의 지사에게 군대위안부 유치를 요청하게 되면서 후세에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되는 위안부 정책을  공식화 하게 됩니다.

1937년 난징[南京] 대학살 사건 때도 일반시민을 강간하는 행위가 드러났으며,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종군위안부 정책을 취하게 되니다 (국민정신총동원실시요강)

   당초 한일 합방이후 일본의 강압에 의해 근로정신대와 종군위안부로 나뉘어 온갖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게됩니다.

특히 일본은 한일 합방이후 대한제국의 인권을 유린한 상태였기 때문에 다른나라보다 쉽게 미혼의 조선 여성을 종군위안부로 삼기에  적절한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그이후 일본이 패망하기까지 조선의 여성은 일본에의해 무참히 인격과 육체를 유린당하는 참담한 세월을 보내야 만 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군 위안소에 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위안소를 떠날 수 있었으나 이들은 위안소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일본군에 의해 집단적으로 유기되거나 학살되었습니다.연합군의 포로로 있다가 귀국선을 타기도 하거나 수치심과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해외에 남겨진 대부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경우처럼 위안소 경험에 대한 수치심으로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고 현지에 남아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도 여성의 순결을 중요시하는 가부장적 사회가 주는 심적 고통과, 위안소 생활의 후유증으로 남아있는 성병과 육체적 상처, 계속되는 빈곤으로 인한 생활고로 크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식당일, 파출부, 막노동 등 육체적 노동에 종사하면서 직접 생계를 유지하면서 생활하고 있고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운영하는 나눔의집에 7분의 할머님들이 살고계십니다. 2011년 4월말 기준  여성가족부에 신고자는 234명에 불과하고 현재 생존자는 63명에  불과합니다..

  1990년 11월16일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한 수요집회를 시작으로 2011년 12월14일 천회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세계기네스북 기록)- 독도사랑회(독도홍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