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상상을 초월했던 작년의 폭염에 비하면 얌전하고 잠잠하다. 개인적인 체감온도는 다르겠지만 무더위에 심각할 수준으로 지쳐 지내지 않는다. 에어컨과 선풍기도 일상적인 수준에서 사용하고 있어 아직은(?) 다행스럽다. 사실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는 오지도 않았고 태풍도 다녀 가지 않았으니 지레짐작으로 수선을 떨 일은 아니다. 어제 내린 기습적인 소나기는 그래서 반갑고 상쾌하다. 크게 상심할 물난리 없는 장마가 무사히 다녀가시길... 별 탈없이 8월 태풍이 한 번쯤 다녀가시길...(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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