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1~3권) -박지원 저/ 김혈조 역/ 돌배개/ 2009년 발행 책소개 조선 최고의 문학 작품인 연암 박지원의 중국 기행문 『열하일기』의 새로운 번역·완역판 세트이다. 이제껏 번역되어 출간된 판본들을 참고하여 오역과 오류의 악순환을 바로 잡아 『열하일기』를 바르게 읽고자 하여 만들어졌다. 이전의 번역을 그대로 베껴서 지속되는 오역의 고리에서 벗어나, 정확한 번역으로 열하일기를 새롭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연암 박지원은 1780년 청나라 건륭 황제의 70회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에 끼어 중국을 다녀왔다. 공적인 소임이 없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던 연암은 북경 여행과 함께 전인미답의 열하 지방을 체험한 후 돌아온 즉시 열하일기 집필에 전념하여 이 작품을 완성한다. 이 책에는 시대착오적인 반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