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국제 공항에서 맬버른으로 가는 국내항공 노선을 타고 1시간 40분쯤 날아가면 맬버린 공항에 도착한다. 공항터미널에는 우리나라처럼 리무진 셔틀이 수시로 운행되고 있어서(비용15,000원정도) 맬버른 시내로 들어오는데 30여분 정도면 충분하다. 교통이 편리한 시내 중심지에 숙소를 얻은 덕분에 맬버른 시내를 관광하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특히 맬버른의 명물인 트램은 세련되고 화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모양으로 운행되고 있다. 시내 중심지의 웬만한 곳은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노선도 다양하고, 배차 시간의 간격도 짧다. (트램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꼼꼼하게 이야기해 보기로 하자) 맬버린에서 가장 오래된 120년의 전통시장 을 둘러보았다. 묵고 있는 숙소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그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