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문화론(요약)
1. 니지리구치에 대하여
손님들은 니지리구치 라는 작은 문을 통해 기어 들어가듯이 다실로 들어간다.
크기는 가로 약60센치, 세로 약60센치로 다실에 들어가면 누구나 다 속세 신분의 귀천을 떠나 대등한 자격으로 만나야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문을 작게 만든 것이다.
2. 유현과 와비의 뜻
값비싼 것이나 외면적으로 풍성하고 화려한 것보다는 정신세계를 충실하게 하는 일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새로운 미의식이 존중되었다. 이런 미의식은 싸늘한 것, 시든 것, 절제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것, 즉 유현미를 중시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한적하고 차분한 것, 호화로운 것보다는 흠이 있어서 세인들의 관심에서 밀려난 것, 버려진 것, 쇠퇴한 것, 불완전한 것 가운데서 느낄 수 있는 미를 적극적으로 존중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미의식을 와비라고 한다.
3. 센노리큐, 다케노조오, 에이사이
중세이후 일본에서는 직업적으로 차를 다루는 다케노조오, 센노리큐 등의 다인이 활동하여, 이들이 차를 달여서 마시는 여러 가지 규칙을 정하고 이 규칙에 따라 차를 즐기는 일을 다도라 하였다.
센노리큐 : 센노리큐는 다도를 완성된 경지로 끌어올린 인물이였다. 그는 다도구를 선택할 때 값비싼 명품만 주장하지도 않았고, 너무 값싸고 거친 것이 좋다고 주장하지도 않았다.
그는 기존의 미의식에 개의치 않고 새로운 미, 즉 와비의 발견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아름다움과 실용성의 척도로서 진,행,초 라는 3단계를 설정하여 미의식의 세계를 구체적인 모습으로 형상화 하고자 했다. 센노 리큐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등 권력가의 측근에서 다도를 관리하는 책임자인 다두가 되았다.
에이사이 :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 승려 에이사이가 1168년 1168년 두 체례에 걸쳐 중국에 가서 선종과 함께 중국의 새로운 다문화를 수입했다.
에이사이는 특히 차가 지닌 약용 효능을 강조하는 내용의 끽다양생기를 저술
4. 노, 가부키, 분라쿠, 라쿠고의 여러 가지 용어에 대하여
노 :
◆ 노 : ‘노가쿠’라고도 하는 노는 가면을 쓰고 음악과 춤과 대사로 엮는 뮤지컬
노는 신사의 연중행사로 열리는 제사 의식의 일부로서 공연되는 데, 전문 노가쿠시를 초청해 공연한다. 이때, 공연이라하지 않고 노를 ‘공양해 올린다’고 한다.
◆ 노가쿠도 : 노를 공연하는 무대와 관객석을 갖춘 노 전용극장.
• 초창기 : 주변의 나무가 보이고 하늘도 그대로 보이는 야외에 설치
• 현대 : 실내 공간에 설치되면서 이전의 야외극이었던 흔적으로,
노 무대 정면에는 소나무 한그루, 왼쪽에는 작은 소나무 세 그루를 심어 놓는 전통이 지켜지고 있다.
• 혼부타이 : 배우들이 연기하는 중앙부분
• 아토자 : 연주를 담당하는 악사들의 자리
• 지우타이자 : 코러스를 담당하는 악사들의 자리
6~10명, 무대의 오른쪽에 무대 중앙을 향해 2줄로 앉아 노의 진행과정, 주제의 설명,
정경묘사. 신간의 경과, 후일담을 노래로 들려준다.
• 하시가카리 : 준비실에서 무대로 등장할 때 통행하는 기다란 통로이자 무대의 일부
• 하야시카타 : 피리, 고쓰즈미, 오쓰지미, 다이코를 연주하는 4명의 악사
◆ 고켄 : 1) 주인공의 옷을 갈아입히는 역할
2) 소도구를 가져다 놓거나 치우는 일
3) 일이 없을 때는 소나무 그림아래 가만히 앉아있는다.
→ 이는 현대의 사실주의 연극에는 없는 흥미로운 연출법
4) 주인공인 시테가 갑자기 연기를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그 역을 대신함.
→ 역을 대신하기도 하기 때문에, 대게 연기 지도력이 있는 사람이 맡는다.
◆ 곡(=곡목) : 노는 음악성을 중요시 하는 연극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작품을 곡이라 한다. 오늘 날 노를 공연할 때엔 대게 두세 시간안에 마칠 수 있는 곡목을 짠다. 하지만 원래는 성격이 다른 5종목가운데서 한 곡씩 골라 차례대로 편성한다는 원칙이 있었다
(남자인가 여자인가, 신인가 영혼인가 등 주인공이 어떤 인물인가로 분류)
– 노의 주제와 성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다섯 가지로 분류되는 노의 주인공
[ 하루에 5곡의 노를 정식으로 공연할 때, 공연순서에 따라 주인공의 종류로 분류된다]
1. 와키노모노 (예: 오키나) : 하루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로 공연하며 신이 주인공이 된다.
‘천하태평’,’국토안전’ 등의 축언으로 의식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2. 슈라모노 (예: 기요쓰네) : 생전에 많은 사람들을 죽인 무사들이 수라도에 빠져 업보를 치르게 된다고 하여 수라도에서 고초를 당하는 무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3. 가쓰라모노 (예: 하고로모) : 노에서 여자로 분장할 때 가발을 쓰기 때문에, 여성의 우아한 가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곡목
흘러가버린 젊은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아름답게 추는 춤이고 우아하고 유연하기 때문에,
가장중요시되는 세번째 곡목으로 편성함. <노중의 노>라고도 한다.
4. 자쓰노모노 (예 : 쓰치구모) : 남녀의 광란과 집착을 그리는 여러가지 인간사를 주제로 한다
5. 기리노 (= 오니노) : 이계에서 온 내방자 이야기.(괴물인 덴구, 요정등이 주인공)
하루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뜻에서 화려하고 호쾌한 템포로 꾸며, 누구나 친숙해 질 수 있는 곳이 많다.
◆ 교겐 : 느린템포의 노를 5곡이나 한자리에서 보는건 여간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노와 노 사이에 노와 대조적으로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코미디 극을 교겐이라한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노작품 사이사이에 교겐을 더함으로써 더욱 진지하게 노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고안 한 연극양식)
◆ 시테 : 주인공의 배역 (하고로모에서 시태는 ‘선녀’)
레퍼토리에 따라 두가지 배역을 담당하는 일인이역으로 연출하는 경우가 있다.
(예) 생전의 모습 과 사후의 모습
일상적인 모습과 꿈속의 모습
이렇게 한명의 시테가 전반과 후반에 동일인물의 다른상황을 연출하는 기법.
- 전반의 주인공을 “ 마에시테”
- 후반의 주인공을 “ 노치시테”
◆ 와키 : 시테의 상대 배역이 되는 부 주인공’
◆ 나노리 : 노가 시작되면 등장인물이 나와 관객에게 자신의 신분이나 등장한 이유 등을 말하는 대목.
◆ 시라뵤시 : 남자들을 찾아다니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던 당시 유너의 한부류
◆ 쓰쿠리모노 : 노 무대에 쓰이는 비교적 큰도구.
(예 : 커다란 종, 우물,대문,감옥,암자 등)
→ 여기서 종의 무게는 약 70킬로그램.
시라뵤시가 종에 빨려 들어가듯 표현을 해야하기에 많은 연습이 필요한 장면이다.
종은, 원망의 상징이자 변신의 공간 등 관객 흥미의 초점이 된다.
◆ 간아미 : 당시 대표적인 유랑예인 집단인 유자키좌의 지도자로서 노를 크게 개량, 발전시켰음.
◆ 제아미 : 간아미의 아들로,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의 후원으로 새로운 레퍼토리와 연출방식 창안. 노에 대한 이론을 만들고 기록함.
• 사루가쿠 : 대사극을 중심으로 하는 예능을 고상한 예능이라 우대한 풍조의 대사극
(여기에 신비적인,신앙적인 요소를 첨가하고, 연극성을 세련되게 한 것이 노)
• 야마토사루가쿠사좌 : 나라와 교토 일대를 활동무대로 삼아 사루가쿠를 연희하는 유랑예인 집단 넷. (이중에서 간아미가 이끄는 유자키좌가 압도적인 인기와 세력을 얻음)
◆ 하나(花) : 꽃처럼 아름다운 것, 즉 노에서 가장 매력적인 연출, 노배우가 관객에세 주는 감동을 주는 연기를 비유적인 키워드로 표현. 제아미가 만든 심미이론.
• 노가쿠론 : 노에 대한 독특한 연극이론’’
가부키 :
◆ 가부키 : 노,교겐,분라쿠와 더불어 일본의 전통무대 예술의 하나로 노래,춤,기예로 구성되는 종합연극, 가부쿠(즉, 평평하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다.)라는 동사에서 유래
가부쿠를 추구하려는 풍조는 16세기 말 당시의 젊은이와 호사가들 사이의 크게 유행함.
(예) 긴 담뱃대, 포르투갈 등에서 수입된 호화스런 물건들
→ 이것을 착용하여 남의 눈에 확 띄도록 별난 언동을 하는 사람을 “가부키모노”라 함.
◆ 오쿠니 : 가부키의 시조로 이즈모지방출신의 무녀이다.
1603년 신사의 중수를 위한 순회모금을 위해 각지에서 염불에 맞춰 춤을 췄던 것이 모태가 되었다.
◆ 와카슈카부키 : 미소년들이 여자배역으로 분장해 무대에 선것
◆ 온나가타 : 남자가 하는 여자배역
◆ 기제와 : 잔혹한 살인장면이나 남녀가 깊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자주나오는 것
◆ 시라나미모노 : 악당,도적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
◆ 헨게무용 : 한사람의 배우가 순간적으로 변신해 여러 역을 맡는 것
더 자극적이고 감각적인 요소가 많은 것 아니고서는 사람들의 환심을 살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새로운 연출법이 등장한것.
◆ 가부키의 주제
1) 시대물 : 고대나 중세의 귀족이나 무사들이 주인공이 되는 역사극
2) 세와물 : 근대 서민들의 실생활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작품
3) 오이에모노 : 근세에 다이묘들의 번을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작품
◆ 하나미치 : 배우가 관객석을 질러 등,퇴장을 하는 통로이자, 무대이며, 배우와 관객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기다란 마루부분.
• 효시기 : 가부키 시작할 때 등 극의 진행에 따라 여러 효과음으로 이소리를 사용한다.◆ 게자 : 무대 왼쪽에 작은창을 내고 발을 드려 객석에선 들여다보이지 않는 방.
이곳엔 피리,샤미센,징,목탁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공간이다.
◆ 유카 : 무대 오른쪽에 위치한 높은 덧마루.
이곳엔 장면의 정경,인물의 동작,심경 등을 말과 노래로 전하는 다유가 앉는자리
다유 옆엔 샤미센으로 기다유부시의 반주를 담당하는 악사가 앉는다.
◆ 구마도리 : 매우 과장된 화장법으로, 선인과 악인의 내면적 성격을 외관으로 직접 드러내는 화장법.
붉은색 → 선량한사람, 영웅이나 강자
푸른색 → 악인이나 유령
◆ 미에 : 배우가 감정이 절정에 달한 연기를 펼치고 있을 때 효시기를 두드리는 소리와 그 순간의 동작을 그대로 정지시켜 관객에 찬찬히 음미할 수 있도록한 연출법.
◆ 히이키 : 가부키의 열렬한 팬이나 팬 그룹을 후원자 또는 단골손님.
팬들은 ‘ 00렌추 ‘ 라고 이름을 붙인 팬 그룹을 만들어 가부키 배우들을 응원한다.
◆ 가케고에 또는 호메고토바
: 관극 도중에 배우들에게 격려를 보내거나 큰소리로 칭찬하는 말.
“기다렸다”, “왔구나 왔어” 등의 성원의 뜻을 표시한다.
◆ 습명 : 배우의 가업은 세습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배우들은 어려서부터 오랜 수련 기간을 거쳐 탄생되는데, 일정한 수준이 되면 조부,스승 등의 이름을 이어받아 연기자 생활의 대를 이어받는일.
◆ 희곡 : 연극의 대본
→ 일본 연극에서 희곡이라는 용어 쓰기 이전엔
‘다이혼’을 사용(기록부라는 뜻의 다이 + 혼(本)) 세이혼 이라고도 쓰임. ( 기준이 되는 책, 가부키의 희곡을 높여 부르는 명칭)
네혼 이라고도 쓰임. (초목의 뿌리처럼 가부키의 뿌리가 되는 책)
여러가지로 쓸 수 있는 가부키의 희곡은 ‘가부키교겐’ 줄여서 ‘교겐’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노의 교겐과 구별위해 ‘노의교겐’, ‘가부키교겐’으로 구분사용.
◆ 가부키 교겐의 3요소
1) 도가키 : 배우의 동작을 지시하는 지문부분
2) 부타이가키 : 무대 장치를 설명
3) 세리후가 : 배우가 말하는 대사
◆ 일자상전 : 배우들이 소중한 연기의 비결을 대를 이을 자식이나 제자에게만 전해주며, 외부에 누출시키지 않으려 하였는데 , 이때 단 한사람에게만 비법을 전수하는 제도
이런 비결의 연기술을 ‘가문의 예능’이라 함.
◆ 예담집 : 비전서나 수련과정의 경험담을 기록한 서적을 통칭.
(예) 1776년 간행한 [역자논어]
: 여러 배우의 가문에 전승되어 오던 예담서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목판본으로 간행한 것.
(무대위에서 지켜야 할 100가지의 주의점), (예감), (아야메쿠사),(사도섬일기) 등으로 구성.
분라쿠 :
◆ 닌교조루리 : 인형을 조루리라는 노래 형식에 맞추어 연기하는 고전적인 인형극
조루리란, 주인공인 조루리히메이야기를 비롯한 장편 서사시를 악기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유랑 예인들의 예능의 명칭.
(1) 조루리라는 형식의 장편 서사시를 노래부르며 유랑하는 예능인 “다유”(=기다유) [대사담당]
(2) 샤미센이라는 현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 “샤미센히키” [음악담당]
(3) 인형조정자 [인형연기담당]
(1) + (2) + (3) = 닌교 조루리
• 19세기 오사카에서 조루리의 명인인 “우에무라 분라쿠켄”에 의해 크게 부흥하게 되어
이로 인해, 우에무라 분라쿠켄의 문하생들이 분라쿠켄의 이름을 따서 “분라쿠좌”라는 인형극 전용극장을 개설하였다.
분라쿠좌가 인형극공연으로 인기를 얻자, 닌교조루리를 “분라쿠”라고 부르게되었다.
• 인형조종자(닌교즈카이) , 인형의 대사와 극의 내용을 노래하는(다유),
• 다유노래의 반주와 음악연주(샤미센히키)가 나와 역할을 분담한다.
• 유카 : 무대오른 쪽에 설치하고 다유와 샤미센히키가 앉는 자리인 회전무대
보통 분라쿠 한편을 다 부르려면 여러시간이 걸릴정도로 길기 때문에, 여러명의 다유와 샤미센히키가 번갈아 분담한다.
• 후나조코 : 인형을 조종하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이며 무대보다 36센티정도 낮게 만들어 인형조종자의 눈 높이와 인형의 눈높이가 비슷해 지도록 한다.
◆ 히토리즈카이 : 하인,시녀 등 그리 중요하지 않은 단역의 경우 한사람이 조종하는 방식
◆ 산닌즈카이 : 하나의 인형에 세사람이 인형의 동작을 분담하여 조종하는 방식
◆ 아시즈카이 : 인형의 발만 조종하는 사람(수련과정 10년)
◆ 히다리즈카이 : 왼손조종만 하는 사람(수련과정 10년)
◆ 오모즈카이 : 인형의 몸체를 자신의 왼손으로 받쳐들고 얼굴의 표정을 조종하면서,
동시에 오른손으로 인형의 오른손을 조종한다. (수련과정은 적어도 20년)
◆ 구로고 : 인형을 돋보이게 하는 검은복장
◆ 데즈카이 : 인형조종자들은 모두 구로고를 입고 하는 것이 원칙, 일류 인형조종자의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요구에 응하기위해 중요한 조종자의 얼굴을 드러내는 연출법
◆ 분라쿠는 인형이기 때문에 인간의 육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연극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묘미가 있다.
◆ 세가지로 나뉘는 분라쿠의 장르
[주제와 내용에 따라 분류되는 분라쿠]
◆ 시대물 : 신화시대를 비롯한 나라,헤이안,가마쿠라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귀족과 무사들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
- 겐씨가문과 다이라씨가문사이의 대립, 겐페이갓센을 배경으로하는 작품
(예)[이치노타니후타바군키], [오슈아다치가하라] 등
◆ 무용극 : 인형의 춤을 볼거리로 하는 것
◆ 세와물 : 세상이야기를 다루는 장르로, 17세기 후반에 발생되어 그 시대 서민들 사이에 일어났던 사건을 다루는 극
• 특징
1) 관객들의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 자신들과 관련되 이야기로 대중의 공감을 얻음
2) 사건 발생 며칠만에 무대화하여 시사성을 띤다.
3) 주인공은 19세기 초 서민가운데서도 하층서민을 주인공으로 해 그들의 생활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이 나와 인기를 얻음.
4) 주제는 의리와 인정, 남녀 간의 영원한 사랑과 정사(가장 인기 있는 주제)
◆ 신주 : 이승에서 못다 이룬 사랑을 저승에서나마 이루기 위해 남녀가 함께 자살하는 일
◆ 지카마쓰 몬자에몬 : 실제 일어났던 정사 사건을 소재로 분라쿠의 대본을 썼다.
(예) 소네자키신주 – 최초의 정사극이자 성곡한 분라쿠로 일본연극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
◆ 허실피막론 : 지카마쓰 몬자에몬의 극작이론.
극작 과정에서 허구부분과 사실부분이 작품가운데 잘 어우러져 나타나야한다는 것. 이 이론은, 한시론 이나 고의학의 영향을 받아서 형성되었다.
라쿠고 :
◆ 라쿠고 : 한 사람의 라쿠고카가 무대 위에 앉아 입담 좋게 재미있고 우스꽝스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통전인1인극
오치(사게)라 하여 결말을 엉뚱한 방향으로 끝내는 무대예술. 와게이의 일종이다.
◆ 오치(=사게) : 라쿠고 전체의 흥미를 결말부분에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이야기를 반전시키는 즉, 관객의 상상과 다른 결론을 제시하거나 암시하며 끝냄으로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
◆ 와게이 : 몸으로 하는 동작,도구에 의존치 않고, 연기자의 입담 능력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무대 예술.
• 고단 : 영웅담이나 교훈적이며 서사적인 이야기를 혼자 앉아 전개
• 만자이 : 두사람이 서서 재담을 주고 받는 형식
• 만단 : 만단가가 항간의 소문,세태를 비평하거나 시종 좌충우돌하는 우스개로 끝내는 것.
• 지금 같은 형식의 라쿠고는 전국시대 말기인 16세기 후반부터 에도시대시작되는 17세기 초 사이에 형성됨.
◆ 오토기슈 : 견문을 넓히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다케다신겐,오다노부나가 등이 학자,다인을 가까이 두고 시중을 들게 해 말벗을 삼는 사람.
◆ 안라쿠안 사쿠덴 : 16세기 후반에 승려이자 다인. 라쿠고의 시조로 서민들 사이에 널리 회자되던 우스개 1,000여 편을 모아 [세이스이쇼]라는 소화집을 냈다. 책 이름은 잠을 깨고 웃는다는 뜻으로, 이후의 라쿠고에 큰영향을 미쳤다.
그는 또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등 여러 무사의 부탁을 받고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 쓰지바나시 : 대도시 길거리에서 군담.강담을 하며 관중에게 돈을 받는 이야기꾼.
차츰 인기를 얻자 신사,경내에서 입장료를 받고 공연하기도 하였다. 이 처럼 상업성을 띤 공연물이 될 만큽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 시기를 <<제1차 라쿠고 붐>>이라한다.
◆ 요세 : 오사카에 라쿠고,고단 등의 와게이와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공연장. ‘엔게조’라고도 한다. 19세기, 요세가 증가해 에도시내에 약 390개소가 운영되었다.
◆ 고전라쿠고 : 1910년대 이전 창작된 라쿠고
1) 에도시대에 시작되어 메이지시대에는 성숙되어 있던 작품
2) 그 시대의 풍속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
3) 대부분 작자를 알 수 없는 점
(예) [시바하마] , [하나미자케], [시나가와신주] , [곤스케초친] 등
◆ 신작라쿠고 : 1910년대 이후 창작된 라쿠고
현대 문물이나 현대인의 생활을 그려낸다.
(예) [젠자이 공사], [시험삼아 마신 술], 가장 인기 있는 유명한 작품인 [동물원]
5. 도성사 이야기, 쥬신구라, 소네자키 신주의 스토리에 대하여
생략
6. 교과서에 실린 모든 사진과 그림을 철저하게 기억할 것
생략
7.가노파에 대하여
무가의 지지를 받고있던 회화는 막부나 다이묘의 어용화가로 활동하던 가노파 화가들의 작품이었다. 중국의 전통화와 일본 전통화를 이어받은 가노파는 고전 지향적인 화풍으로 무사들의 애호를 받았다. 보수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던 무사 계층은 전아한 표현을 주제로 하는 가노파를 후원하여 많은 작품을 남기게 했다
8. 오사카의 덴진 마쓰리, 도쿄의 간다 마쓰리, 교토의 기온 마쓰리 가나자와의 하쿠만고쿠마쓰리 등에 대하여 알아둘 것
덴진마쓰리 : 7월24,25일에 오사카 전체가 축제분위기에 휩싸이는 덴진마쓰리
덴진마쓰리는 강이 많고 바닷가가 가까운 오사카의 지리적 특성과 관련이 깊다.
신을모신 미코시를 배에 옮겨 싣고 강물위를 일주한다는 점이 특징
덴진이란 헤이안 시대의 실존 인물인 스가와라 미치자네가 죽어서 신이된 루에 부른 이름
도쿄의 간다마쓰리 : 도쿄 3대마쓰리의 하나로 5월15일을 중심으로 열리는데 미코시가 매우 호사스럽다. 이 마쓰리의 주신은 간다 신사의 간다묘진 인데, 에도성의 수호신이자, 쇼군 도쿠가와 집안의 수호신으로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교토의 기온마쓰리 : 교토에서 열리는 기온마쓰리는 도쿄의 간다마쓰리, 오사카의 덴진마쓰리와 더불어 일본3대 마쓰리의 하나로 유명하다.
매년 한여름인 7월 17일부터 24일 사이에 교토 시가지 중심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절정이 되는 행사는 17일에 교토 시내를 누비는 야마보코 행렬
야바보코 : 각 구역의 수호신을 모시는 31대의 수레
각 수호신의 신화를 나타내는 그림과 장식으로 꾸밈
가나자와의 하쿠만고쿠마쓰리 : 6월13일부터 16일까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오야마 신사를 중심으로 열린다. 이축제의 주신은 이 지역에서 대대로 영주를 역임했던 마에다 가문의 시조인 마에다 도시이에로써 그는 전국시대에 무공을 세우고 수확고가 100만 섬이되는
이 지역을 평정하여 이 지역에 군림했다. 이 마쓰리는 마에다 생존 당시의 무사들 복장으로 분장한 행렬과 사자춤, 제등 행렬, 등의 행렬이 거리를 누비는 모습이 축제의 절정이 된다.
9. 각종 연중행사가 행하여지는 시기에 대하여
<1월>
◆ 하쓰모데 : 일본인들이 섣달 그믐달부터 설날 사이에 신사나 사찰에 참배하러 가는 것
◆ 오세치요리 : 명절에 먹는, 특히, 설에 먹는 요리
연말에 미리 만들어 찬합에 넣어놓았다가 설날에 가족과 손님에게 내놓는 음식
(= 찬합에 담아 두기 때문에 찬합이란 뜻의 주바코즈 혹은 오주즈메 라고도 한다)
◆ 가도마쓰 : 대나무나 소나무를 잘라 정결한 새끼줄로 다발을 묶어 가정,상점등의 문앞에 세워두는 것
- 원래 정월에 후손들을 찾아와 복을 내려주고 간다는 정월신을 맞이하기위한 의식용 장식물이었는데, 그 풍속이 지금까지도 지켜지고 있음.
◆ 가가미모치 : 설날에 정월신에게 바치는 동그란 모양의 찹쌀떡
- 옛날에 신에게 바치던 동경을 연상케해 떡을 바침으로 가족의 영혼이 힘을 얻게된다고 믿음
◆ 가가미바라키 : 정월 11일, 그동안 신에게 제물로 바쳤던 가가미모치를 가족이 함께 구워먹는 풍습
- 신이 드시다 남긴 떡이기 때문에 나누어 먹으면 복을 받는다고 믿음
<2월> [기사라기] : 음력2월을 나타냄
1) 추우니까 옷을 한벌 더 껴입는 시기
2) 초목이 다시 눈을 뜨는 계절 이라고도 풀이한다.
◆ 마메마키 : 쎄쓰분(입춘전날에 하는 행사)의 하나. 귀신을 쫓기 위해 볶은 콩을 뿌리는 것, 콩을 뿌리는 역할은 그집의 주인,장남 혹은 도시오토코가 담당.
( 신에게 드리는 공양의 일종으로 하급의 잡신에게 공양물을 바치는 방식의 하나)
◆ 도시오토코 : 남자의 25세, 42세 , 61세 대는 해에는 액을 당하기 쉬운 해라하여 액년이라 해 근신하며 매사에 조심스럽게하고, 집안에서 열리는 각종 제사를 맡아 주관하게되는 해의 남자.
◆ 고토하지메 : 2월8일
정월 한 달 내내 쉬다가 본격적으로 농사일을 시작하는 날
- 고토하지메 날엔, 부녀자들은 바느질을 하지 않는다.
이유는, 1) 지난 일년동안 가족들 옷 만드느라 수고한 바늘을 쉬게 한다는 뜻
2) 지난 일년동안 구부러지고 부러져 못쓰게된 바늘을 모아두었다가 공양하기위해
<3월> [야요이] : 3월. 점점 초목이 생기를 더해간다는 뜻
= 사쿠라즈키 : 벚꽃이 아름다운 계절
= 하나미쓰키 : 벚꽃놀이를 하는 계절
= 유메미쓰키 : 좋은 꿈을 꾸는 계절
= 모모쓰키 : 복사꽃도 아름다운 계절
= 히나쓰키 : 히나마쓰리를 하는 시기
◆ 모모노셋쿠 : 매년 3월3일. 히나마쓰리를 여는 달
◆ 히나마쓰리 : 여자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 인형과 여러가지 장식물을 늘어놓고 과자와 술을 나누며 행복을 비는 연중행사
<4월> [우즈키] : 4월. (= 우노하나쓰키 : 우노하나가 피는 달)
<5월> [사쓰키] : 5월.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한창 논에 모내기를 하는 달.
◆ 단고노셋쿠(단오) : 단은 처음이라는 뜻으로 단오는 그달의 첫말의 날,
즉 오일(午日)을 말하는 데, 이 날은 양기가 넘치는 날이라 하여 남성들의 남성다움을 드러내고 볻돋우는 날로 삼았다.
- [형초세시기] : 단오의 풍습을 자세히 기록한 책
◆ 5월 인형 : 남자 아이들에게 남성다운 용맹을 볻돋아주기위해 실내에 무사들의 모습으로 만든 인형을 장식하여두는 풍습
◆ 고이노보리 : 헝겊으로 만들고 입을 벌리고 있는 잉어를 마당에 있는 높다란 장대끝에 장식해 남자 어린이들의 건강과 출세를 비는 풍습.
<6월> [미나즈키] : 음력6월. 가뭄으로 샘이 마르는 곳이 많기 때문에 물이 없는 달.
1) [오의초]에는 농사일을 모두 해치웠다는 뜻
2) 못자리의 모가 모두 뿌리를 내렸다는 뜻에서 온 말이라고도 함.
◆ 지노와 : 6월 그믐날 각 신사에서 여름을 무사히 지내게 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띠를 다발로 엮어 지름이 사람키정도되는 굴레를 사람들이 통과하는 연중행사
- [비후국풍토기]에 지노와의 기원에 얽힌 전실이 기록됨.
<7월> [다나바타즈키] : 7월은 칠석이 있는 달.
(= [후미즈키] : 벗들에게 안부를 묻는 글을 보내는 달)
◆ 다나바타 (=쇼쿠조사이, = 호시마쓰리) : 칠석.
- 이 유래를 설명해주는 선녀이야기가 있음.
◆ 본(=오본) : 7월13일 밤에는 저승에 있던 조상들의 영혼이 후손을 찾아왔다가 이틀밤을 머물고 15일에 돌아간다는 기간의 조상을 위하는 행사를 뜻함.
◆ 본오도리 : 선조의 영혼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서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에 맞춰 빙글빙글 돌며 춤추는 것.
<8월> [하즈키] : 8월
= 고소메즈키 : 나뭇잎이 단풍이 드는 계절
= 쓰바베사리즈키 : 제비가 돌아가는 계절
◆ 호카케 의례 : 벼를 걸어둔다는 뜻.
다발로 묶은 볏단을 신사의 난간에 걸어 놓는 데, 농부들이 풍년을 신에게 감사하며, 첫수확을 영주나 지주에게 바침으로 영주와 농민의 주종관계를 확인한다는 의미의 행사.
◆ 명월 : 보름날. 일본인들은 신앙적인 의미로 보름달을 중요시하며, 8월 보름에는 토란,콩 등을 제물로 차려놓고 일년의 수확을 감사하며 달을 맞이하는 농경의례.
<9월>
◆ 추분 :24절기 가운데 16번째 오는 절기로 양력으로 대게 9월 23일이면 추분이 되는 데,
일본에서는 추분을 ‘선조를 공경하며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는 날’이라 해서 국경일로 정하여 쉰다.
◆ 구가쓰셋쿠(= 조요노셋쿠 , 기쿠노셋쿠) :음력 9월9일에 열리는 연중행사로 생기있는 수인 양수 9가 달수와 날수에 겹쳐있어 좋은 날이라 여기며 떡,감주를 먹으며 축하한다.
◆ 야부사메 : 쓰루가오카하치만신사에서 매년 9월16일 열리는 행사로, 중세 무사들의 사냥복 차림새를 한 기사가 250미터 직선 코스를 말을 타고와 3개의 과녁을 차례로 맞히는 행사, 호쾌한 모습과 화살의 적중여부는 신에 뜻에 따른다는 신앙심과 결부되어, 각지의 신사에 도입됨
<10월> [고하루] : 음력 10월 (이 무렵은 스산한 날씨가 이어지다가도 봄날처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는 기간을 뜻함.
◆ 시구레 :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걸쳐서 내리는 비
시어 중에서도 눈물의 비유로 자주 쓰였다. 시구레가 내리기 시작하면 날씨도 차가워지고 끝날무렵이면 겨울이 시작되기 때문에 음력10월의 계절감각을 나타냄.
◆ 간나즈키 : 신이 없는 달.
(일본 각지의 신들이 자신의 신사를 비워두고 신의 총회장소인 이즈모 신사에 모이기때문)◆ 가미아리즈키 : 간나즈키와 반대로 시마네 지방에서만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신들로 붐비는 한 달이란 뜻.
<11월> [시모쓰키]:동짓달은 서리가 심해지는 계절이라 하여 상월이라 하고 일본어론 시모쓰키라 함.
◆ 시치고산 : 11월15일을 전후해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연중행사
3살,5살,7살이 되는 해에 나이에 맞추어 하는 행사라 하여 붙은 명칭.
- 3살이 된 남녀 어린이에게 가미오키를 하고
• 가미오키 : 3살이 되는 해까지는 짧게 단발머리로 하다가 3살 되는 해부터 자르지 않고
기르기 시작한다는 뜻.
- 5살이 된 남자 어린이에게 하카마기를 하고
• 하카마기 : 하카마(무사들이 의례를 행할 때 입는 바지)를 입힌다는 뜻.
- 7살이 된 남녀 어린이에게 신사에 데려가 참배를 하고 특히, 여자 어린이에게는 히모오토시를 함.
7살까지는 신의 어린이라 하여 유년기의 성장과정은 신의 재량에 맡긴다함.
- 여자 아이들은 헝겊으로 만든 띠인 ‘오비’를 허리에 매고 지내게 된다.
<12월> [시와스] : 스님들이 선조의 영을 위로하는 행사를 하기 때문에 이집, 저집 분주하게 찾아 다니는 시기라는 뜻.
◆ 고보다이시 : 동짓날에 만물에 생기를 가져다 준다고 믿는 신령.
마을 사람들은 고보다이시를 위해 팥죽과 떡을 제물로 바쳐 함께 염불을 외운다. 염불이 끝나면 팥죽을 나누어 먹으며 이날을 즐긴다.
◆ 스스하라이(= 스스하키) : 12월 하순이 되면 각 가정에서는 신년을 맞이할 준비로 대청소를 하는 연중행사.
방안에 화덕을 설치하고 나무로 불을 피워 난방했던 옛날엔 집안에 검댕이가 많았기 때문에 검댕이를 닦아내는 대청소를 하게됨.
◆ 제야의 종(=햐쿠하치노카네) : 섣달 그믐밤에 각 사찰마다 종루의 범종을 108번씩 치는 풍습
종을 칠 때마다 번뇌가 한가지씩 사라진다는 뜻으로 107번까지는 자정이 되기 전에 치고 나머지 한번은 신년이 되는 시각에 친다.
◆ 도시코시 : 멀리 나가 있던 가족들이 모두모여 집안에서 묵은 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하는 일
대청소를 끝내놓고 정초에 먹을 음식도 끝내놓고 가족들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한다.
이날 밤은 잠들어 버리면 머리가 희어진다고하여, 자지 않고 이야기를 나눈다.
◆ 도시코시소바 : 저녁을 먹은 후 밤참으로 국수를 먹는 풍습.
이 식사는 일년 중의 식사가운데 가장 중요한 식사로 여겨 “도시코시소바를 함께 먹지 못한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등의 속담이 전해 질정도로 가족의 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식사이다
10. 스모의 각종 용어에 대하여(시코나, 리키시의 랭킹 순서, 다치아이, 도리쿠미 짜는 법, 잔코나베 등)
시코나 : 리키시가 되면 본명 대신에 새로 이름을 짓는데 이를 시코나 라고 한다
산이나 바다를 나타내거나 힘센 것, 아름다운 것, 혹은 경사스러운 의미를 담은 글자를 많이 쓴다. 특히 산과 바다처럼 듬직하고 강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도록 한다.
리키시의랭킹순서 : 리키시들은 10단계의 피라미드형 계급사회라 할 수있음
1. 요코즈나( 혼바쇼에서 여러 번 우승한 리키시 가운데 심사 위원회가 선발)
2. 오제키 3. 세키와케 4. 고무스비
☞ 우두머리가 되는 세가지 역할이라는 뜻의 ‘산야쿠리키시’라 함.
5. 마에가시라
6. 주료
7. 마쿠시타
8. 산단메
9. 조니단
10. 조노쿠치(최하급)
다치아이 : 제한시간 안에 이른 두 리키시는 웅크린 자세에서 힘차게 일어나면서 격돌하는데, 이를 다치아이 라고 한다.
도리쿠미짜는법 : 혼바쇼 15일동안의 대일 일전표 가운데 첫째날과 둘째날의 일정표는 미리 짜 두지만, 셋째 날 이후의 대진 일정은 리키시들의 성적을 보아가며 하루 전날에 일정표를 발표 한다. 매일 매일의 대진, 즉 도리쿠미는 하루 종일 진행된다.
하급 리키시들의 스모가 아침에 시작되면 차츰 등급 순서대로 진행되고 저녁에는 중량급 리키스들의 대전이 있고, 당일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산야쿠리키시의 경기가 열리고, 맨 마지막에 요코즈나의 경기가 열리도록 도리쿠미를 짠다.
잔코나베 : 리키시들의 식사는 리키시 스스로가 만든다.
식단은 스태미나식으로 짜는데, 대표적인 요리는 잔코나베이다.
잔코나베는 야채, 고기, 생선, 두부 등을 큰 냄비에 넣어 부글부글 끓여서 만든다. 평균적으로 밥과 잔코나베와 반찬을 배불리 먹으면 한 끼의 열량이 약 4400칼로리가 되고, 이 밖에 약 2000칼로리 정도의 간식을 한다.
◆ 구사즈모 : 힘겨루기 놀이로서 농민들 스스로 부담없이 즐기던 스모
◆ 호노즈모 : 제사의식의 하나로, 마을의 수호신을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신에게 바치는 스모
◆ 히토리즈모 : 스모로 다치는 사람이 생기자, 새로이 고안해낸 스모.
보이지 않는 가상의 신과 인간이 스모를 하는 의식화 된 스모로써 신사에서 하는 이 스모는
신과 맞붙어 실감나게 싸우는 흉내를 내고 결국 신의 승리로 끝난다.
◆ 도효 : 씨름판. 신성한 구역이어서 속세와 구별된 공간으로 인식
◆ 미즈히키마쿠 : 지붕에 드리운 기둥과 기둥사이에 막. 즉, 물을 드리운 막이라한다
이는 리키시들이 싸울 때 생기는 열기, 즉 불을 잠재우는 상쇄력을 지닌다고 한다.
막에는 스모협회 심벌마크인 ‘벚꽃모양’을 새겨둠.
◆ 반즈케 : 리키시들의 시합 성적에 따라서 정하는 랭킹 일람표
◆ 게쇼마와시 : 앞치마 모양의 장식용 복장
◆ 교지 : 심판.
- 가마쿠라 시대의 예복을 입음.
- 교지의 최고계급을 ‘다테쿄지’
- 대대로 기무라가문과 시키모리가문 출신만 교지를 담당할 수 있다.
◆ 군배 : 부채 모양으로 생긴 지시봉
◆ 기마리테 : 이기는 순간에 쓴 기술, 즉 승부수 . 총 70종
◆ 마와시 : 수란 샅바
◆ 시키리센 : 두 리키시가 시합을 시작할 때 준비 태세를 취하는 중앙선
◆ 도효마쓰리 : 도효 위에서 열리는 경기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기를 신에게 비는 제사, 도효 한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는데 그곳에 밤, 씻은 쌀, 다시마, 마른오징어 등의 제물을 파묻어 둔다
◆ 모노이이 : 교지가 내린 승패 판정에 대하여 진 리키시 쪽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 스모베야 제도 : 오야카타 아래에서 동문이 되어 수련을 하며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합숙생활을 함 (은퇴한 요코즈나 가운데 특별히 인정을 받은 사람)
11. 정원의 각 종류와 명칭에 대하여
◆ 니와 : 작업이나 행사를 하기 위한 장소를 가리키는 평탄한 땅, 야채나 과일나무, 또는 화초를 재배하고 있는 ‘둘러싸인 땅’
◆ 지센식 정원 ( 연못을 파서 그 주위에 감상거리를 만드는 정원)
예) 덴류지
- 주유식 : 배를 띄울 수 있을 정도로 연못을 파고, 배를 타고 돌면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정원
- 회유식 : 연못주위에 산책길을 만들어 그 길을 따라 연못을 돌며 경관을 감상하는 정원.
◆ 가레산스이식 정원 ( 연못이나 흐르는 물 없이 바닥에 잘게 부순 돌이나 흰 모래를 깔아 수면(水面)과 같은 분위기의 정원.)
- 선원식 : 불교 사원 가운데 선종의 선원에서 가레산스이식 정원을 만들어, 참선하는 데 활용하는 정원
- 지정식 : 모래나 하얀 돌을 잘게 부수어 바다나 강물을 모양이 나도록 깔아두는 정원
물이 없어도 연못, 강 등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하는 형식.
◆ 로지( = 차니와)
( 다실의 정원. 다실로 이르는 통로로써 독특한 분위기로 꾸민 정원)
- 초암식 : 다실을 암자처럼 작고 소박하게 초암과 같은 분위기로 지었을 때, 초암에 어울리도록 작고 한적한 느낌이 들도록 만든 정원
- 쇼인식 : 쇼인(무사나 귀족들이 모이는 사교장으로 차를 마시거나 이야기하는 곳)에 딸린 정원.
◆ 차경(=샷케이) : 정원 안에서 배후에 있는 산이나 바다, 호수 등의 배경을 내다 볼 수 있도록 정원을 만들어 배경을 끌어들여 감상하는 기법. 헤이안 시대부터 이용됨.
예 ) 가까운 산을 끌어들여서 정원의 일부인 것처럼 접속시키는 방법
◆ 슈가쿠인이궁 : 차경 양식을 도입한 대표적 정원
정원 여기저기에 찻집을 짓고, 여러종류의 수목을 심은 정원.
찻집에서 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히에산의 풍경은 마치 이 찻집을 위하여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함.
◆ 가레산스이의 수법
- 입체적으로 산을 쌓아올려 만드는 방식 (예) 다이센인, 사이호지, 덴류지
- 평탄한 땅에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방식 (예) 료안지
◆ 로지 : 일본전통문화 중의 하나인 다도의 발전과 더불어 나타난 정원양식.
다도를 즐기기 위해 다실 주위에 조성하는 간소하고 운치있는 작은정원.
(예) 오모테센케, 우라센케
- 센노리큐가 고안한 양식
◆ 사이호지의 정원
- 무소소세키라는 승려가 만듬
- 이끼 낀 돌이 주는 그윽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해 선종의 세계관을 잘 표현한 걸작품.
- 조선시대 사신으로 갔던 신숙주가 이곳을 방문해 감탄했다고 전해짐.
◆ 정원의 구성 요소
연못과 물
이시구미: 적절히 배열한 자연석
인공산 : 자연의 풍경을 재현하기 위해
노스지 : 인공산 기슭에 만든 야트막한 언덕
도비이시 : 징검돌
시키이시 : 길바닥에 깔아두는 평평한 돌
석등, 물을 담아두는 돌그릇, 울타리 등
◆신덴즈쿠리 :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양식의 정원을 만들어 정원을 거닐면서 아름다움을 즐겼던 귀족들의 건축 양식
- 후지와라씨가 정치의 실권을 장학하던 시대에 생겼음.
- 구조
신덴 : 저택의 주인이 기거하거나 손님접대하는곳 – 가장 호화롭게 꾸밈
기타노다이 : 부인이 기거
니시노다이 : 주인의 자녀나 신분이 높은 부하들이 기거
쓰리도노 : 복도 끝 연못가에 세운 건물로 연못의 경관을 감상하는 누각 같은 건물
◆ 모쓰지
- 12세기초에 오슈의 대호족인 후지와라 모토히라가 세움
◆ 사이온지
- 13세기초에 사이온지 기미쓰네가 세움.
◆ 긴카쿠지(= 로쿠온지 , 금각사)
- 14세기말에 무로마치 막부의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세움.
◆ 사이호지의 정원
- 무소소세키라는 승려가 만듬
- 이끼 낀 돌이 주는 그윽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해 선종의 세계관을 잘 표현한 걸작품.
- 조선시대 사신으로 갔던 신숙주가 이곳을 방문해 감탄했다고 전해짐.
◆ 세키테이
- 변화하는 만물 가운데 있으나 변하지않는 돌, 이들을 감상하는 취미에 따라
돌을 조합하여 만든 정원(돌과 흰모래로 가레산스이기법으로 구상함)
◆ 다이토쿠지와 료안지의 세키테이
14세기 말부터 시가를 지어 부르는 모임인 시회가 자주 개최되어
그 결과, 쇼인에 딸린 정원의 조경방식이 발달하게 됨.
(예) 다이토쿠지 다이센인, 료안지
( 흰 모래와 잘게 부순 돌로 흐르는 물을 상징했다는 점이 특징)
◆ 가쓰라이궁
- 근세 건축문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
- 각 다실의 주위에 정원을 만들어 가쓰라이궁 전체의 풍경을 원경으로 감상하고, 다실 주위에 조성한 자니와를 근경으로 감상토록 구성함.
◆ 고라쿠엔 : 막부는 대영주였던 도쿠가와 요리후사에게 에도 내의 부지를 하사 해 저택과 대규모의 정원을 조성토록함.
◆ 에도시대 정원의 특징
정원에 잔디를 많이 심었다.
사석이(중요한 장소에 돌 한 개만을 마치 내버려둔 듯이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식) 사용됨
영주들은 정원을 개방하여 서민들도 감상할 수 있도록함
12. 모든 화가들과 그 작품의 교과서의 사진, 그림들과 함께 알아 둘 것.
생략
13. 가쓰시카 호쿠사이, 안도 히로시게, 가노 에이토쿠, 하세가와 도하쿠, 셋슈, 오가타 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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