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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달력 한장

금동원(琴東媛) 2011. 11. 30. 18:14

이제 한달 남았다.

굳이 시간을 일년 단위로 끊고, 그것을 다시 한 달씩 나누고쪼개고 쪼개 하루를 만들었던 올해도 거의 다 써버렸다.

바람 한 번 휙 불고 갔나.~

차가운 늦가을 빗줄기에 마음은 스산해지고 해는 저물어 어둑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살아있다는 꿈틀거림과 마음을 쓰다듬어 주는 차 한잔의 향기가 잠시 머물고 지나가는11월의 마지막 밤이다.

기쁨과 여유가 함께하는 12월,축복으로 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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