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시인의 집! 문학과 예술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듣고 말합니다
나의 취미
눅눅했던 우리들의 여름도 지나가고, 찬란하게 빛나는 햇살이 눈부신 가을이다. 더불어 익어가는 황금빛 들녘과 가로수 길 낙엽들은 한 폭의 그림처럼 풍성하고 탐스럽다. 맑고 투명한 하늘과 살갗에 머무는 따사롭고 살가운 온기가 참 여유로운 오후, 풍경 속 유혹에 빠져들고 싶은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