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염소 래퍼-참 쉬운 기부의 시작
1.가뭄과 기근, 식량가격 폭등, 기후변화로 인해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은 이들에게 주요생계 수단인 염소를 보내주어 영양부족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가정 생계를 회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2. 염소는 건조한 날씨에도 소량의 먹이만 먹고 살아남을 수 있어 소에 비해 사육이 용이합니다. 염소는 18개월 이후부터 번식이 가능하고 1년에 3~4마리의 새끼를 낳아 가정경제에 보탬을 줄 뿐만 아니라 매일 신선한 염소 젖을 아동들에게 제공하여 풍부한 미세영양소와 단백질을 보충해 줍니다. 염소는 정착민과 유목민 모두 일상적인 생계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평균 수명은 10년이 넘습니다.
-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역 조사 및 선정
- 염소구매
- 배분 전 구충 및 예방접종 실시
- 가정대상 염소 사육 교육
- 염소배분
- 염소 젖 짜기와 교배 교육
- 염소를 생계지원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원
-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 및 모니터링
Pass it on
3.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은 제공받은 염소를 번식시켜 새끼염소를 다시 이웃에게 나눠주는 ‘Pass-it-on(전달하기)’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참여 가구당 2마리의 암염소를 배당 받고, 교배를 위해 10 가구당 숫염소 한 마리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염소 배당 후, 18개월이 지나면 각 참여 가구는 1~2 마리의 새끼를 지원대상이 아닌 이웃에게 전달 합니다. 배당되는 모든 염소는 사전에 구충 및 예방접종을 거치며, 각 지역의 공동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을 통해 매일매일의 프로젝트 관리 감독과 분리 별 보고를 담당합니다.
4. 아프리카에서 염소 한 마리를 공급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드는 비용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약 4만원입니다. 후원자님이 기부하는 4만원은 매일 마실 신선한 우유와 곡식을 구매할 돈(새끼 염소를 팔아 곡식 구매), 새끼를 키워 번식시키는 가정 소득원으로 확대 됩니다. 한 마리의 염소 구입비용 4만원의 가치가 적게는 약 5배에서 30배까지 불어날 수 있습니다.
5.'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 후원금은 우선적으로 서아프리카 니제르, 마라디 지방의 테사와 지역에 염소 배분, 백신접종, 식량공급 등의 프로그램으로 쓰입니다. 그 외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에 식량 접근성이 미비해 굶주림과 영양실조를 겪는 아동에게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여러분의 후원금을 긴급구호 및 보건영양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녀상’ 처지 닮아가는 위안부 할머니들 (0) | 2015.12.30 |
---|---|
전쟁의 그림자에 멍든 아이들: 시리아 아이들의 외침 (0) | 2015.12.29 |
물고기 요리 보다, 낚싯대를 드립니다 (0) | 2015.12.05 |
금수저·흙수저는 현실 (0) | 2015.11.19 |
IS(Islamic State)-9·11테러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 주요 테러 일지 (0) | 2015.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