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카페 (Bagdad Cafe,1987)
-108분, 독일, 미국/ 2016.05 (재개봉)
감독: 퍼시 애들론 /출연: 마리안 제게 브레히트, CCH파운더, 잭 팔란스, 크리스틴 카우프만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자리 잡은 초라한 ‘바그다드 카페’. 커피머신은 고장난지 오래고, 먼지투성이 카페의 손님은 사막을 지나치는 트럭 운전사들 뿐이다. 무능하고 게으른 남편을 쫓아낸 카페 주인 ‘브렌다’ 앞에, 남편에게 버림받은 육중한 몸매의 ‘야스민’이 찾아온다. 최악의 상황에서 만난 두 사람,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한 낯선 동거. 그러나 곧 야스민의 작은 마법으로 그녀들의 관계는 전환점을 맞이한다. 행복해지려는 노력, 꾸밈없는 미소.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해가는 소중한 시간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던 '바그다드 카페'도 두 사람의 마법으로 따스하고 행복한 시간이 깃들게 되는데...
황량한 사막에서 일어난 마법 같은 기적!
당신의 삶을 위로할 가장 아름다운 뮤직바이블이 찾아옵니다! Calling You!
'바그다드 카페', 30년만의 재개봉..17분 추가 감독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4.05
영화 '바그다드 카페'가 오는 5월 30년 만의 재개봉을 확정했다.
수입사 피터팬픽쳐스는 5일 '바그다드 카페'의 개봉 30주년을 맞이해 HD 리마스터링 버전을 오는 5월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작에서 17분이 추가된 무삭제 감독판이다.
1987년 제작된 '바그다드 카페'는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자리한 '바그다드 카페'를 배경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여인 야스민과 브렌다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1993년 개봉했으며, 이번 무삭제 감독판은 HD 리마스터링을 거쳐 국내 스크린에로 공개된다. 두 여인의 아름다은 여정, 과감한 원색의 영상미, 강렬한 이미지,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영화음악 'Calling You'의 감성 등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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