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曺秀美, 영문 이름: Sumi Jo, 1962년 11월 22일~ )는 대한민국의 소프라노 성악가이다.
조수미는 주빈 메타와 <마술피리>를 공연한 이후 세계 최고의 콜로라투라로 알려진 세계적인 프리마돈나이다. 1985년 나폴리의 존타 국제 콩쿠르 1등 수상을 시작으로 베로나, 비오티 등의 대회에서 최고상을 석권했다. 1986년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유럽 무대에 처음 진출한 후 파리 오페라 극장, 메트로폴리탄, 빈 오페라 극장 등을 섭렵했다.
세계 유수의 음반사 및 유명 지휘자들과의 음반작업도 활발했는데, 숄티와 작업한 <그림자 없는 여인>은 1993년도 그레미상 최우수 오페라 음반으로 선정되었다. 한국 가곡을 녹음한 독집음반 <새야 새야>(1993), 팝과 재즈, 뮤지컬 모음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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