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魔王, Erlkönig), , op. 1 (D. 328)은 슈베르트가 1815년경에 작곡한 가곡이다. 괴테의 동명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것이다. 작품번호는 1번이다. 4분의 4박자, 사단조이고 변형된 론도형식이다.
솔로로 교활한 마왕이 말하는 장면, 집으로 서둘러 돌아오는 아버지, 공포에 떠는 아들로 역이 나뉜다.
마왕의 목소리 부분은 처음은 나란한 조내림 나장조(B flat 장조), 두 번째는 다장조(C장조), 세 번째는 다단조(C단조)의 나폴리조인 내림 라장조로 부르다가, 서서히 음이 올라가며 긴장감을 높아진다. 또한, 아이의 목소리 부분에서 피아노와 목소리 부분이 라단조로 되어 있는 것과 같이 혁신적인 부분도 있다. 마지막 부분에 이르렀을 때 As음이 갑자기 등장한다( 나폴리 6화음). 이 종결부는 레치타티보와 같이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 리스트가 편곡한 피아노 독주곡과 에른스트의 바이올린 독주곡, 베를리오즈의 관현악곡도 있다.
〈겨울 나그네〉는 슈베르트의 연가곡집이다. 빌레흠 뮐러의 시에 슈베르트가 곡을 붙인 것으로, 총 24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제5곡 〈보리수〉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노래의 내용은 실연당한 주인공이 겨울에 정처없이 떠돌면서 느끼는 감정을 담고 있다. 슈베르트는 생전에 이 작품이 연주되는 것을 듣지 못했으며, 작품의 초연은 슈베르트 사망 후 그의 친구 바리톤 요한 포글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뮐러의 동명 시를 바탕으로 작곡했지만 시집의 배열 순서와 곡의 순서가 일치하지는 않는다.
○피아노 5중주 ‘송어’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슈베르트의 나이 22세, 1819년에 쓰인 작품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가 죽은 뒤 1년이 지난 1829년에 출판되었다. 이 곡에 ‘송어’라는 부제가 붙게 된 것은, 4악장의 유명한 변주곡의 주제로 슈베르트가 자신의 리트, 〈송어(Die Forelle)〉를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리트 〈송어〉에서 생동감 있게 물위를 뛰어오르는 송어를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피아노 반주의 여섯잇단음표는 이 곡에서도 전체 악장을 아우르는 모티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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