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목표, 혹은 하나의 도전을 위해서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복의 지루함이 필요하다. 지루하다는 표현은 극단의 조치이고, 대부분은 사서하는 고생처럼 못말리는 즐거움이다. 매번 똑같은 방법으로 흙을 반죽하고 토닥이지만 쉽게 마음을 얻을 수 없다. 항상 새롭고, 늘 힘든 도전이라는 말의 다름아니다. 조금씩 흙의 덩어리가 커지고 반죽과 싸우는(?) 인내가 커져야 하기 때문이겠지만... 길은 반복된다. 조금씩 더 깊어지는 서늘하고 먼 길이 저 멀리 보이는 듯 하여 멈출 수 없는 여정이다.(참치)
안은시 샘과 함께 워크샵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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