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원 시인의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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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의 우연의 그림 앞에서

노자 2

장자/ 오강남 편저

『장자』 오강남 편/ 현암사 '지상에서 가장 심오하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책'(아서 웨일리). 장자 자신의 글인 내편(7편)과 후학들과 추종자들이 덧칠한 외편 잡편의 주요부분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 심오한 소요유(逍遙遊)의 세계를 알기 쉽게 해설도 곁들였다. 마르틴 하이데거나 마틴 부버, 헤르만 헤세 같은 서양의 대가들도 깊이 탐닉했던 장자. 그와의 만남을 '운명적인 해후'라고말하는 저자의 손끝에서 2천3백여넌 전에 살았던 장자의 숨결이 되살아난다. ○목차 독자들에게 『장자』를 읽기 전에 제1편 자유롭게 노닐다(逍遙遊) 제2편 사물을 고르게 하다 (齊物論) 제3편 생명을 북돋는 데 중요한 일들(養生主) 제4편 사람 사는 세상(人間世) 제5편 덕이 가득함의 표시(德充符) 제6편 큰 스승(大宗師) 제7편 황제..

책 이야기 2015.12.25

맹자 (차주환 譯)

가끔 머리가 복잡할대로 복잡한데 차분히 정리는 안되고, 괜시리 사는게 심드렁 할때가 있습니다. 산책도, 음악도, 잠자는 것도 도움이 안되는 무력한 기운이 온 몸을 지배할 때 말이지요. 그럴때는 사실 아무 생각없이 동물적 감각으로 사는게 가장 효과가 있습니다.(제 개인의 경우) 그러다가 그런 원시적 방편도 별 효험이 없을때 아무 고전이나 고전을 읽어보십시요. 골(?)이 깨지는데 무슨 골치아픈 고전이냐 하시겠지만~~ "이열치열"이라고 이런 상태를 극대화 시켜 질리게 하는 방법이 있잖아요^^ 의외로 마음이 가라앉으며 자신을 원래대로 회복시키기도 합니다. 수많은 고전 중에 저는 를 권해봅니다. 우선 쉽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이고, 기본적이지요. 사실 맹자를 답답해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공자나 노자도덕경, 장자나..

책 이야기 200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