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원 시인의 TISTORY

이 곳은 시인의 집! 문학과 예술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듣고 말합니다

금동원의 우연의 그림 앞에서

세이브더칠드런 6

덴마크 첫 여성 총리 출신 SC CEO "소녀들! 자신을 믿으세요"

덴마크 첫 여성총리에서 SC CEO로, 헬레 토르닝슈미트 "자신을 믿으세요." 덴마크 첫 여성총리(2011~2015)였던 헬레 토르닝슈미트, 지난 4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의 CEO입니다. 10년간 덴마크 사회민주당 대표이기도 했습니다. 역시 첫 여성입니다. ‘금수저’ 출신 아닙니다. 지난 11월 11일 그가 이코노미석을 타고 런던에서 날아와 세이브더칠드런을 방문했습니다. 유리천장을 깬 비결을 물으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저는 저 자신을 믿었습니다. ‘나 정도면 괜찮아, 내 의견은 멍청하지 않아’ 이렇게 생각해요. 제가 세상에 가치를 보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여자 아이들이 이걸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당신이나 당신 의견은, 최소한 다른 사람들, 다른 남자들보다 못할 것이 없습니다. 자신을 믿고 발언하세요...

세상 이야기 2016.11.17

숨은 이야기 찾기

◈ 숨은 이야기 찾기: 난민 아동의 '오늘'을 카메라에 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동적 이미지. 혹독한 현실에 절망하며 울부짖는 모습. 미디어가 그리는 난민 아동의 모습은 전형적인 틀에 갇혀있습니다. ‘신문과 방송에 나오지 않는 난민 아동의 진짜 일상은 어떨까?’ 세계적인 사진작가 패트릭 윌록과 세이브더칠드런은 밝게 웃고 떠들며 미래를 꿈꾸는 난민 아동의 ‘오늘’을 담기 위해 사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난민 아동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난민 아동이 직접 그리고 제작한 세트장 위에서, 실제 난민 아동을 모델로 촬영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친화공간 활동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친화공간에는 평소에도 많은 아동이 모여 창의적 활동에 참..

세상 이야기 2016.06.30

쏘지마세요! 시리아 난민캠프 두 소녀

“쏘지마세요”… 사진작가 카메라에 두 손 든 시리아 난민캠프 두 소녀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사진작가의 사진기가 총인 줄 알고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며 항복한 소녀의 사진 한 장이 세계 네티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독일 적십자 소속의 사진작가 레네 슐트호프가 촬영한 소녀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소녀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눈망울을 한 채 두 팔을 들고 항복하는 제스쳐를 취했다. 시리아 내전을 피해 이곳 난민 캠프로 흘러온 이름도 가족도 알 수 없는 소녀다. 레네 슐트호프는 "지난해 11월 사진을 촬영할 당시에는 왜 소녀가 그런 행동을 했는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야 컴퓨터로 사진을 확인하는..

세상 이야기 201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