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금동원] 소나무 꽃 2016년 08월 02일(화) 11:32 [(주)포천신문사] 영원한 푸른 꽃이고 싶다 사방이 열린 소통이고 싶다 뿌리가 깊은 시간이고 싶다 하늘을 향해선 미소를 땅을 엿보았을 땐 겸손을 사람의 냄새를 지닌 숨결이고 싶다 무지개 빛깔의 찬란함 속에서 제 색깔을 골라내는 시선으로 서로를 보듬고 껴안을 가슴을 지니고 싶다 떠오르는 태양을 가슴에 품고 석양의 향기를 갈무리 하는 오늘도 하루를 사는 참인간이 되리라 금동원 / 지구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계간문예작가회 사무국장, 계간문예 특별문학상 수상 ↑↑ 금동원, 지구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계간문예작가회 사무국장, 계간문예 특별문학상 수상 ⓒ (주)포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