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輪開幕
へ―温暖化対策にも声援を
올림픽개막에 – 온난화대책에도 성원을
山々
が間近に迫るカナダの港湾都市バンクーバーで日本時間の明日、五輪が幕を開ける。参加する国と地域は冬季五輪史上最多の82で、華やかな大会になるだろう。しかし、競技にだけ目を奪われているわけにはいかない。
モーグルなどの会場となるバンクーバー郊外のサイプレスマウンテンでは、雪不足のため干し草を敷き詰めたり、山頂付近から雪を下ろしたりする作業に追われた。ジャンプなどの会場となるウィスラーでは、氷河の一部が解け始めている。
バンクーバーがあるブリティッシュコロンビア州には大森林が広がる。林業は一大産業だ。しかし、寒さで死滅するはずの松食い虫がここ数年、生き延びて森林を食い荒らし、緑の山に茶色い帯が走る。
여러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캐나다 항만도시 밴쿠버에서 일본시간 내일, 올림픽이 막을 연다. 참가하는 국가와 지역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의 82로, 화려한 대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경기에만 몰두 할 수는 없다.
모글 등의 회장인 밴쿠버 교외의 Cypress Mountain에서는, 눈 부족 때문에 건초를 전면에 깔거나, 정상부근의 눈을 내리는 등의 작업이 한창이다. 점프 등의 회장인 Whistler에서는, 빙하의 일부가 녹기 시작했다.
밴쿠버가 있는 Province of British Columbia州는 大삼림이 펼쳐져 있다. 임업은 중요한 산업이다. 그러나, 추위로 사멸했어야 하는 솔잎 혹파리가 최근 몇 년, 살아남아서 삼림을 망쳐놓아, 녹색산에 갈색 띠가 둘러쳐져 있다.
今年
のバンクーバーは記録的な暖冬だ。それが地球温暖化に対する主催者側の危機感を一層高めている。
冬季五輪
は自然の恩恵がなければ開けない。だから環境の変化に直撃される。元バンクーバー市長でもあるブリティッシュコロンビア州のキャンベル首相は、こう強調してきた。
「温暖化が進むと、あと100年ほどで冬の五輪は開催できなくなるかも知れない。今回は環境管理の象徴となるような五輪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
国際
オリンピック委員会のロゲ会長も、温暖化対策を「将来に向け、常に考えねばならない課題」と話す。
올해의 밴쿠버는 기록적인 따뜻한 겨울이다. 그것이 지구온난화에 대한 주최자측의 위기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동계올림픽은 자연의 은혜가 없으면 열릴 수 없다. 때문에 환경의 변화에 직격탄을 맞는다. 前 밴쿠버시장이기도 했던 Province of British Columbia州의 캠벨 수상은, 이렇게 강조해 왔다.
「온난화가 진행되면, 앞으로 100년 정도 후엔 동계올림픽은 개최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번은 환경관리의 상징이 될만한 올림픽으로 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로게회장도, 온난화대책을 「미래를 향해, 항상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라고 말한다.
開幕
へ向けて、五輪組織委やバンクーバー市が力を入れてきたのは、まさにこの点だ。
選手村
がある地域には、汚水の熱を再利用して暖房や温水を供給するシステムを完備した。古い油などから造ったバイオディーゼル燃料を使うバスも走らせる。様々な取り組みを重ね、徹底した炭素排出量の削減を目指した。
五輪期間中
に排出が予想される温室効果ガスは約30万トン。削減努力で補えない量は企業の協賛を募り、環境事業に投資してオフセット(相殺)を目指す。過去、温室効果ガスの排出量ゼロをうたった五輪はあったが、環境コンサルタント会社と公式に契約を結ぶなど、環境問題に本腰を入れたのはバンクーバーが初めてと言えるだろう。問題意識の高さを評価したい。
今回
の試みを12年のロンドン五輪組織委なども参考にしようとしている。「バンクーバー方式」を成功させ、五輪の将来像をぜひ示してほしい。
◎カーボン・オフセット(Carbonoffset) :
カーボン=이산화탄소(CO2)、オフセット=없애다
온실효과가스인 이산화탄소는 대량 발생한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지구 어디에서든 삭감하면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다른 곳에서 삭감을 목표로 하는 것을 말함.
개막에 향해서, 올림픽조직위・밴쿠버시가 힘을 기울여 왔던 것은, 바로 이점이다.
선수촌이 있는 지역에는, 오수의 열을 재이용하여 난방・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완비했다. 오래된 기름 등으로 만든 바이오 디젤연료를 사용하는 버스도 달리게 했다. 여러 가지 대처를 거듭하여, 철저한 탄소배출량의 삭감을 목표로 했다.
올림픽기간 중에 배출이 예상되는 온실효과가스는 약 30만톤. 삭감노력으로도 남는 양은 기업협찬을 모집해서, 환경사업에 투자하여 Carbonoffset을 목표로 한다. 과거, 온실효과가스의 배출량 0 을 내세운 올림픽은 있었지만, 환경 컨설팅회사와 공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환경문제에 본격적으로 임하는 것은 밴쿠버가 처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높은 문제의식을 평가하고 싶다.
이번 실험을 12년의 런던올림픽조직위 등도 참고하려 하고 있다.「밴쿠버 방식」을 성공시켜, 올림픽의 장래상을 꼭 보여주었으면 한다.
フィギュアスケートの華麗な演技、ジャンプやアルペンスキーの豪快さ、スピードスケートが発する緊迫感。冬の五輪のだいご味を、いつまでも楽しむには、いま何をすればいいのか。
五輪
を未来へつないでいくことは、私たちの地球の将来を切り開く作業でもある。選手たちがしのぎを削る姿に拍手を送りつつ、考えたい。
피겨 스케이트의 화려한 연기, 점프・알파인 스키의 호쾌함, 스피드 스케이트가 품어내는 긴박감. 동계올림픽의 묘미를, 언제까지고 즐기기 위해서는,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까?
올림픽을 미래에 연결해 나가는 것은, 우리들의 지구의 장래를 개척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선수들이 격전을 벌이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면서, 생각해 보고 싶다.
イラン核疑惑―安保理の結束が試される
이란 핵의혹 – 안보리의 결속이 시험되다
核開発疑惑
が消えないイランが原子力の平和利用を進めるには、まずは国際社会の信頼をかちとるしかない。にもかかわらずイランは、逆走を繰り返している。オバマ米大統領は国連安全保障理事会での新たな制裁決議などの準備に動き出した。核拡散を防ぐうえで、当然の外交判断である。
핵개발의혹이 끊이지 않는 이란이 원자력의 평화이용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지 않으면 아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역주를 반복하고 있다.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UN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새로운 제재결의 등의 준비에 나섰다. 핵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당연한 외교판단이다.
イランは濃度3.5%の低濃縮ウランを保有している。アフマディネジャド大統領はこれを20%まで濃度を高めてウラン燃料にすると発表した。核兵器用には90%以上にまで高める必要があるが、そこへ向かいかねないとの懸念が国際社会で広まっている。
これまでも、濃縮の停止を求める国連安保理の度重なる制裁決議を無視してきた。核兵器開発を否定し、研究などのために国内で濃縮する権利があると反論してきた。平和利用の権利そのものは誰も否定しないが、独断的な今回の動きは、疑惑を上塗りするもので、決して認められない。
この4年ほど、外交決着をめざして国連安保理の5常任理事国とドイツが、イランと交渉にあたってきた。昨秋、低濃縮ウランを国外で研究用の核燃料に加工する計画が暫定合意にまで進んだ。ところがイランは態度を急変して計画を拒否した。加えて今回、唐突に濃縮度を高める行動に出た。
이란은 농도 3.5%의 저농축우라늄을 보유하고 있다. Ahmadinezhad 대통령은 이것을 20%까지 농도를 높여 우라늄연료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핵 병기용으로는 90%이상까지 높일 필요가 있지만, 그곳으로 향할 수 있다는 염려가 국제사회에 퍼지고 있다.
지금까지도, 농축의 정지를 요구하는 UN안보리의 거듭 된 제재결의를 무시해 왔다. 핵 병기개발을 부정하고, 연구 등을 위해 국내에서 농축할 권리가 있다고 반론해 왔다. 평화이용의 권리 그 자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만, 독단적인 이번 움직임은, 의혹을 덧칠하는 것으로, 결코 용인될 수 없다.
최근 4년 정도, 외교결착을 목표로 하여 UN안보리의 5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이란과 교섭에 임해왔다. 작년 가을, 저농축우라늄을 국외에서 연구용의 핵연료로 가공한다는 계획이 잠정합의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이란은 태도를 급변하고 계획을 부정했다. 덧붙여 이번에는, 갑작스럽게 농축도를 높이는 쪽을 움직였다.
強硬策
に転じた背景に、国内の政治的亀裂の深まりがうかがわれる。
昨年
6月の大統領選挙で、アフマディネジャド大統領の対外強硬路線を批判する改革派候補を支持する動きが広がった。長引く経済制裁と国際的孤立は国民生活に打撃を与えている。政権基盤に弱みを抱えるアフマディネジャド氏は国民の不満をかわすため、国際協調に進もうとしたが、保守派の批判で強硬策に逆戻りしたようだ。
今後
の国際社会の対応は、安保理の動きがかぎとなる。核不拡散条約(NPT)に背を向けるような行為に対しては、安保理が的確な対応をしてこそ、NPTの信頼が保たれる。北朝鮮は違反行為を重ねた末に、核実験を強行した。NPT脱退も宣言した。この苦い経験を繰り返してはならない。
강경책으로 바뀐 배경에는, 국내의 정치적 균열의 심화를 엿 볼 수 있다.
작년6월의 대통령선서에서, Ahmadinezhad 대통령의 대외강경노선을 비판하는 개혁파 후보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커졌다. 길어지고 있는 경제제재와 국제적고립은 국민생활에 타격을 주고 있다. 정권기반이 약한 Ahmadinezhad씨는 국민의 불만을 피하기 위해, 국제협조에 나아가려 하지만, 보수파의 비판으로 강경책으로 되돌아 온 것 같다.
앞으로의 국제사회의 대응은, 안보리의 움직임이 열쇠가 된다. 핵불확산조약(NPT)에 등을 돌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안보리가 적절하고 확실한 대응을 해야만, NPT의 신뢰가 유지된다. 북조선은 위반행위를 거듭한 끝에, 핵실험을 강행했다. NPT탈퇴도 선언했다. 이런 쓴 경험을 반복해서는 아니 된다.
安保理
では、中国がイランへの制裁論議に慎重な構えを見せている。制裁を強めるだけが外交ではないが、安保理での足並みが乱れると、それだけイランへの外交圧力は弱まる。安保理での結束の確認こそが、外交決着をはかるうえで最大の武器である。
ただ、安保理が性急に追加制裁に進めば、イラン国民の大国外交への反発が高まり、結果的にイラン政権に有利に作用する恐れもある。
決議
を受け入れてウラン濃縮を停止することが結局は、イランの国益にかなう。そのことを、さまざまな形で説得する多角的な外交も同時に強めなければならない。
안보리에서는, 중국이 이란에의 제재논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제재를 강하게 하는 것이 외교는 아니지만, 안보리에서 보조가 맞지 않으면, 그만큼 이란에의 외교압력은 약해진다. 안보리에서의 약속의 확인만이, 외교결착을 꾀하는 데 최대의 무기이다.
단, 안보리가 급하게 추가제재에 나아가면, 이란국민의 대국외교에의 반발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이란 정권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우려가 있다.
결의를 받아들여 우라늄농축을 정지하는 것이 결국은, 이란의 국익에 맞다. 그것을, 여러 가지 형태로 설득하는 다각적인 외교도 동시에 강화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출처 :林光植[DIY 목공방/영상제작/放送大學 日本學科] 원문보기▶ 글쓴이 : 森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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