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시인의 집! 문학과 예술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듣고 말합니다
나의 취미
군더더기 없는 웃음소리에는 향기가 배어 있다. 맑고 경쾌해서 함께 어깨가 으쓱해지는 개운함이 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기억할 수 있었던 그런 웃음소리 몇 번이나 듣고, 또 웃었을까 떠올려 본다. 흙을 들여다 보고, 그 안에서 또 하나의 세계을 만들고 있는 동안 우리는 내내 그렇게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