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원 시인의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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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의 우연의 그림 앞에서

나의 취미

거리감

금동원(琴東媛) 2010. 10. 11. 21:50

  우리는 반복적인 행위와 습관에 따라 익숙함을 배운다. 그런 과정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기도 하고 통쾌한 발산을 경험하기도 한다. 스스로가 기특하고 아름다운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다가도 가끔 우리는 시간이 필요하고, 적당한 낯설기의 불편함도 필요하다. 거리감이 주는 균형이 한걸음씩 발전하는 우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발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리감을 읽을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과정이 감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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