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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독일 칼프-헤르만 헤세 생가

금동원(琴東媛) 2016. 6. 30. 00:03

 이번  해외문학 심포지엄 및 해외문학 기행 중에 가장 기대가 컸던 곳이 있다. 동유럽 4개국(헝가리-체코-오스트리아-독일) 중에 헤르만 헤세의 생가가 있는 독일의 남부 소도시 칼프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숙소가 있었던 독일의 뉘른 베르그에서 칼프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상상했던 느낌 그대로 소박하고 조용한 칼프는 방문 그 자체로 내게는  설렘과 기쁨을 선사한 곳이다. 때마침 내린 촉촉한 비를 맞으며 잠시 걸었다. 더욱 운치있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페로 변한 헤세의 생가와 작은 박물관을 잠시 방문한 것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배낭을 매고 다시 한번 오고싶은 곳이다. (2016. 6/15~16)

 

 

 

 

 

 

 

 

 

 

 

 

 

 

 

 

 

 

 

 

 

 

 

 

 

 

 

 

 

 

 

 

 

 

 

 

 

 

 

 

 

 

 

 

 

 

 

 

 

 

 

 

 

 

 

 

 

 

 

 

 

  칼브(Calw)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있는 도시

  나골트 강 유역에 있는 이 도시는 1075년에 세워졌으며 13세기까지 칼브 백작가의 거처가 있던 곳이다. 14세기 후반에 뷔르템베르크 백작가의 지배를 받았다. 17, 18세기에 옛 뷔르템베르크 주의 주요 공업도시가 되었다. 공구 산업의 중심지이며 기계·직물·목재·종이·가죽제품 등을 생산한다.

  이곳의 온천장은 관광명소이다. 1975년 약 2,200명의 주민이 사는 인접한 히르자우 마을을 병합했다. 830년경에 설립된 이 마을은 수도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본래의 수도원 건물은 10세기에 파괴되었으나 종교적 의식인 오르도 히르자우기엔지스를 시작했던 히르자우의 대수도원장 빌헬름(1969~91)의 감독하에 1065년 재건되었다. 이 수도원은 독일에서 있었던 광범위한 수도원 개혁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1692년 프랑스에 의해 파괴된 수도원은 1950년대에 로마 가톨릭 교회와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 인구 22,790(1983).-다음백과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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