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수도인 프라하는 아름답고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중세 도시다. 체코의 경제, 정치, 문화 중심지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입이 닳도록 자랑하고 그리워하는 도시, 한번 쯤은 꼭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며 환상과 신화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카프카를 만날 설렘으로 한껏 마음이 들뜨는 곳이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종이 모여들며 한 해 3천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곳이다. 세계 3대 야경의 하나인 프라하 야경은 말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환상적인 꿈과 감동을 선사한다. 음산하고 우울한 분위기의 드라큐라 백작의 미소가 살짝 떠오르기도 하고, 쌉쌀하고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기분이 유쾌해지기도 한다.
프라하성, 성비투스 교회, 황금소로, 카를교 산책, 카프카 생가와 전시관등 신도시와 구도시를 순례하기에 하루 이틀은 당연히 너무 짧다. 그래도 마음 바쁜 여행객은 프라하의 숨결을 함께 느끼며 걸어 본 것만으로 행복하다. (2016. 6/13~14)
19세기에 제조업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체코의 경제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었다. 주요공업은 중·정밀기계 제조업과 프라하 맥주를 비롯한 식품류 및 전자·화학제품 제조업이다. 블타바 강이 프라하 중앙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른다. 강의 서쪽과 동쪽 모두 역사적 기념물들이 많으며 프라하 궁은 강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도시 전체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세워진 스바티이르지 교회부터 신고전주의 양식인 국립박물관까지 갖가지 양식으로 세워진 건축물 유산이 풍부하다. 문화의 도시로도 유명하여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프라하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로는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이 있다.(출처:daum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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