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울림 오중주』- 울림시모음
강우식,김창완, 차윤옥, 강외숙, 금동원 지음 | 계간문예 | 2017년 11월 20일 출간
○목차
강우식 - 하모니카를 꺼내 쓸쓸히 문대보는 묵음의 하루
종이학
세족계
운주사 와불
암자
와불선사
별
내 아내
필생
어머니의 물감상자
명태
토마토를 혼자 먹는 법
사랑의 문장
불륜시편
알렉산드리아에서
페테르부르크의 백야
김창완 - 그대가 때리지 않으면 나는 울지 못하는 북입니다
너무 먼 사랑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까닭은
우리가 어느 별에 함께 태어나
고래를 기다리며
길이 다한 곳에
갈대의 말
마침내 겨울이 가려나 봐요
기러기
바다의 사랑법
무엇이 되면 무엇 하리
화사처럼
우리의 질문서
오래된 일기
밥상 앞에서
통일로 코스모스
차윤옥 - 내 뼈에 구멍 뚫어 피리를 불어 줄 사람은 누구일까
조각보
폐선
두꺼비집
젖은 불꽃
두 송이
나의 물푸레나무
분재
달개비
고향
친구
아버지 생각
하늘공원
가을 휘묻이
장생포를 위하여
강외숙 - 첼로의 사랑이여, 안단테 칸타빌레 풍으로 노래하자
오이도 가는 길
그리움은 별이 되었다
파두 난 너의 사랑을 안다
도마
꽃나무 아래 한 사람
태백 역에서
오후 세시의 자작나무
아직도
무 반쪽 같은 달이
석탄기의 사랑
국수 삶는 저녁
달의 뒤통수는 그리움이다
눈물무늬 첫눈
안단테 칸타빌레
너와 나의 반경
금동원 - 나는 한밤중에 깨어나 고장난 섹소폰을 고치는 사람
우연의 그림 앞에서
마음에도 살결이 있어
나의 죽음은 어디쯤 와 있는가
남편2
눈시리게 투명한 날, 그런날
백두산 가는 길
비를 위하여
발효
세상에게 고한다
시
아라가야
하나의 우주
화사랑으로 모여라
이용수, 내 이름을 아십니까
아버지
■계간문예시인선 123 시낭송집 《시울림 오중주》 출간
―강우식 김창완 차윤옥 강외숙 금동원
시낭송에 걸맞은 작품을 모아 시집 《시울림 오중주》를 출간했습니다. ‘울림 詩 모음’이라는 부제를 붙인 시낭송집입니다. 강우식, 김창완, 차윤옥, 강외숙, 금동원 시인이 참여했습니다.
시낭송은 시의 대중화에 앞서가는 시의 성장판이며 동력입니다. 전국 도처에서 시낭송대회가 열리고, 그런 행사를 통해 수많은 전문 시낭송가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계간문예도 매월 ‘책읽기 한마당’을 통해 시낭송 보급에 적극 기여하고 있습니다.
계간문예는 시낭송가의 추천을 받아 매호 애송시 5편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이들 작품을 모아 시낭송집을 엮어낼 계획입니다. 《시울림 오중주》도 그 기획의 일환입니다.
출처: 계간문예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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