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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맘마미아! 2 (2018)

금동원(琴東媛) 2018. 7. 29. 10:30

 

 

 

 맘마미아!2 (2018)

 (감독) 올 파커                 

 (주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릴리 제임스,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제레미 어바인, 콜린 퍼스, 휴 스키너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어.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어!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을 준비하며 홀로서기를 결심한 소피. 그녀는 엄마의 영원한 친구 타냐와 로지, 그리고 사랑스러운 세 아빠들 샘, 해리, 빌에게 리오픈 파티 초대장을 보낸다. 한편 소피는 파티 준비 중 엄마의 숨겨진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들여다보게 되고, 뜻밖의 손님까지 방문하는데… 과연 한여름의 파티는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엄마가 자랑스러워할 인생 최고의 파티를 열게요

 

 

  ■[ HOT ISSUE ]
 

  NO.1 MUSICAL MOVIE

 

  전세계와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한 뮤지컬 영화가 돌아온다. 전세계 49개국을 강타한 최고의 뮤지컬 &국내 457만 이상 관객 동원 화제작의 화려한 컴백.8월 8일, 전세계와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한 뮤지컬 영화가 드디어 다시 돌아온다. 영화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

  전편 영화 <맘마미아!>는 2008년 개봉 당시 전 세계 흥행의 파란을 일으킨 세기의 뮤지컬 영화로 등극했으며, 현재까지도 뮤지컬 영화를 대표하는 스테디 셀러 무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맘마미아!>는 당시 전 세계 누적 수익 약 6억 980만 불, 한화 약 6,802억 원에 이르는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영국에서 2008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아이언맨>, <월-E>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2008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5위에 이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는 전세계 49개국 440개 주요 도시에서 공연된 메가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의 영화화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영화가 <맘마미아!>임을 입증한 기록이다.

  특히 <맘마 미아!>는 대한민국에서 457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킹스맨: 골든 서클>(2017)에 이어 역대 9월 개봉 외화 흥행 2위를 기록한 바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10여 년간 쟁쟁한 외화들의 공세를 물리치고 유지한 대기록으로, <맘마미아!>에 대한 대한민국의 뜨거운 사랑을 여실히 증명한다. 또한 대한민국 흥행 수익은 북미, 영국, 독일 등에 이어 전 세계 5위에 이른다는 점도 <맘마미아!>가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뮤지컬 영화임을 입증한다. 이처럼 대한민국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영화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맘마미아!2>가 이룩할 새로운 흥행 기록에 자연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외 유수 매체들은 이미 <맘마미아!2>가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기록 및 <레미제라블>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 흥행 신드롬을 벌써부터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전세계와 대한민국을 뒤흔든 압도적인 흥행 기록에 이어, 올 여름 또 한 번 뮤지컬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쓸 <맘마미아!2>는 8월 8일 국내 개봉한다.

 

 


  FOREVER SUMMER PARTY

 


  전세계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세기의 뮤지컬 영화 <맘미마아!2>는 올 여름 단 하나의 썸머 무비답게 한여름의 기운을 모두 담고 있다. 먼저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 그리스 칼로카이리 섬의 아름다운 풍광 속, 신나는 ABBA의 명곡 ‘Mamma Mia!’, ‘Dancing Queen’, ‘Waterloo’ 뿐 아니라, 숨겨진 명곡들이 이번 작품에 대거 등장해 전세계 영화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더불어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초대 명단인 캐스팅 라인업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한다. 전편에 등장한 오리지널 캐스팅 전원의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캐스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들은 이번 파티에 모두 초대되어 1979년 소피의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한 추억과 비밀을 함께 나누며 잊지 못할 뜨거운 한여름을 보내게 된다.

  특히 영화는 엄마 도나의 찬란한 추억을 통해 홀로서기를 결심한 후, 점차 성장하고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남다른 사연은 물론, 칼로카이리 섬에서 펼쳐질 한여름의 파티와 함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인생 최고의 순간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맘마미아!2>는 속편의 뜻인 시퀄에 해당하는 새로운 스토리와 전편에 노출되지 않았던 과거의 비밀을 담은 프리퀄이 절묘하게 융합된 작품이다. 이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색다른 설정인데다 엄마의 추억을 통해 현재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로 속편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신나는 한여름의 파티, 인생 최고의 순간을 함께 했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 뮤지컬 영화 사상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과 제작진, 마지막으로 세기의 뮤지컬 음악들과 춤이 모두 담긴 단 하나의 뮤지컬 영화 <맘미미아!2> 관람은 올 여름 대한민국 관객들의 완벽한 피서가 될 것이다.


  DREAM CASTING

  전세계가 사랑한 최고의 뮤지컬 영화답게 2018년 <맘마미아!2>는 뮤지컬 영화 사상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편에 출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메릴 스트립,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스텔란 스카스가드, 도미닉 쿠퍼, 줄리 월터스, 크리스틴 바란스키 등 오리지널 캐스팅 전원이 참여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준 것이다. 더불어 릴리 제임스, 제레미 어바인, 휴 스키너, 조쉬 딜란, 알렉사 데이비스, 제시카 키나 윈 등 매력 넘치는 새로운 캐스팅 외에도 신스틸러로 세기의 할리우드 스타 셰어 및 명배우 앤디 가르시아까지 합류해 사상 초유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같이 뮤지컬 영화 중 최강의 캐스팅은 바로 전편을 뛰어넘는 웃음과 감동으로 무장한 시나리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배우들이 모두 이구동성으로 “이 작품에 합류할 수 있는 것만큼 황홀한 경험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 작품이 주는 놀라운 영감을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영화 속 노래를 모두 직접 소화해내며 아름다운 음악과 가창을 선사한다. 이것만으로도 영화 <맘마미아!2>는 뮤지컬 영화의 완전한 매력을 모두 담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번 작품의 묘미는 1979년과 2018년 인물들의 놀라울 만큼 완벽한 매력 싱크로율이다. 먼저 도나와 타냐, 로지 세 친구들은 오랜 시간 속, 변치 않은 우정과 남다른 걸크러쉬를 보여준다. 더불어 도나의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된 남자들이자 소피의 세 아빠인 샘, 해리, 빌은 과거와 현재가 상반된 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세 아빠들은 4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꽃중년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 것이다.

  이처럼 뮤지컬 사상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과 완벽한 매력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열연으로 무장한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맘마미아!2>는 8월 8일, 찬란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PERFECT MUSICAL MOVIE STAFF

  전세계 영화 팬들을 황홀한 추억으로 초대할 <맘마미아!2>은 최강의 뮤지컬 영화답게 오리지널 제작진 및 웰메이드 작품을 빛낸 초호화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금까지도 뮤지컬 장르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시리즈 1편의 오리지널 스태프들은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작품들을 탄생시킨 제작진까지 의기투합해 또 한번 새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것.

  우선 전세계를 <맘마 미아!> 열풍으로 물들였던 오리지널 제작진의 참여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뮤지컬 [맘마미아!]와 영화 <맘마 미아!>를 모두 탄생시킨 프로듀서 주디 크레이머와 각본가 캐서린 존슨이 이번 영화로 다시 뭉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둘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던 이전 작품들과 같이, 이번 <맘마미아!2>를 통해 전세계를 사로잡은 호흡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그룹 아바(ABBA)의 전 멤버이자 <맘마 미아!>의 황홀한 음악을 완성시켰던 베니 앤더슨과 비욘 울바에우스 역시 전편에 이어 음악과 총 제작 지휘를 맡아 전편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어바웃 타임><러브 액츄얼리> 연출, <노팅힐> 각본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는 로맨틱 장인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에 참여했다. 로맨스 장르에 있어서 뛰어난 감각과 세심한 연출력을 보여주는 그이기에 <맘마미아!2>만의 따뜻한 감동과 달콤한 로맨스를 탄생시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다채로운 색감으로 전 세계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촬영 제작진까지 합류해 눈호강 영상미의 절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케 한다.

  이처럼 오리지널 제작진은 물론 흥행 보증 스태프들이 힘을 합친 영화 <맘마미아!2>는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감각적인 사운드 트랙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경신할 전망이다.

 

 

 

 


 [ PRODUCTION NOTE ]
 

  TRACK01. SEQUEL

 

  전세계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맘마 미아!>에 이어 10년이 지난 2018년 <맘마미아!2>의 컴백 배경에는 남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전세계적인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의 프로듀서이자 창작자이며 영화 <맘마 미아!>의 프로듀서였던 주디 크레이머는 “뮤지컬, 그리고 영화 <맘마 미아!> 첫 번째 작품은 가족, 우정, 여성의 자존감에 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고, <맘마미아!2>에서도 웃음과 감동의 여정은 계속된다. 특별히 이번 영화에서는 인생이 뒤바뀌는 비밀과 관계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밝혀지게 될 것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어바웃 타임><러브 액츄얼리> 감독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았으며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각본을 쓴 올 파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 작품의 숨은 의도와 함께 풍부한 감성을 담은 스토리를 보여준다.

 

  올 파커 감독은 “<맘마 미아!> 브랜드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 작품에 참여한다는 자체가 두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즐거운 일이라는 것은 더 놀라운 지점이었기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이 영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기운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각본가 리차드 커티스는 “<맘마 미아!>는 오랜 시간동안, 세상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전편을 본 관객 입장에서 러닝 타임 내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낸 느낌을 받았었다. 이 영화는 바로 여성들이 주는 의지와 열정, 그리고 그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과 긍정의 묘약까지 모두 내포하는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세기의 작품이지 않을까 한다. 이 작품을 전세계 여성 및 영화팬들이 함께 웃고 울고 즐겨주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최고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맘마 미아!>의 시퀄이자 프리퀄인 스토리 지도를 짜기 시작했다. ABBA의 음악들을 모두 끄집어냈고,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시대의 여성 아이콘 ‘도나’를 통해 이야기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영원’을 주제로 우정, 사랑, 가족, 음악을 모두 풍부하게 담아낸 이번 영화는 시간이 흘러도, 장소가 바뀌어도 변치않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때론 즐겁고 때론 슬픈 인생의 새옹지마와 화양연화를 모두 완벽하게 담아낸 영화 <맘마미아!2>는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뿐 아니라, 속편이 아닌 또 다른 모험을 시도하며 전편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

 

 


  TRACK02. MUSIC

 

  영화 <맘마미아!2>는 전편에 이어 세기의 팝스타 ABBA의 명곡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프닝부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부르는 ‘Thank You for the Music’이 영화의 주제를 관통한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도나, 타냐, 로지로 구성된 젊은 다이나모스가 부른 ‘When I Kissed the Teacher’는 감출 수 없는 흥겨움을 초반부터 선사한다. 이 곡은 여성 파워와 여자들의 우정, 그리고 여자들의 독립성이라는 영화의 주제를 대변해주기도 한다. 이어 이들은 ‘Mamma Mia!’를 아카펠라로 시작해서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미칠 듯한 즐거움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준다.

  대학 졸업 이후, 인생찾기에 나선 도나는 여행 중 뜻밖의 세 남자와 만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도 명곡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먼저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영국 남자 해리와의 첫 만남은 ‘Waterloo’로 절묘하게 탄생됐다. 이어 그리스 섬에서 만난 샘에게 도나는 ‘Andante, Andante’를 감미롭게 불러준다. 특히 도나는 폭풍처럼 사랑에 빠진 둘의 관계를 감미롭게 부르며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릴리 제임스 역시 “재즈 감성에 편안함이 더해진 이 노래는 굉장히 감각적이라고 생각했다. 더불어 나의 목소리에 착 감기는 멜로디가 참 좋았다”라고 애정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 둘은 ‘Knowing Me, Knowing You’와 ‘The Name of the Game’도 소화해냈다. 특히 ‘The Name of the Game’ 신을 촬영했던 2017년 11월 17일은 우연히도 정확히 40년 전 당일, 아바의 ‘The Name of the Game’이 팝차트 1위를 기록했던 날이기에 제작진들과 배우들은 그 감회가 남달랐다는 후문.

  이밖에도 이번 영화의 사운드트랙에는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ABBA의 명곡들도 있지만 새로운 곡들이 등장해 새로운 묘미를 선사한다. 젊은 로지 역의 알렉사 데이비스는 “아마 그렇게 익숙하지는 않을 ABBA 노래들을 영화를 통해 사람들이 듣게 될 거라니 기대가 크다. 듣자마자 곧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특히 ‘Waterloo’, ‘Dancing Queen’ 같은 주요 명곡들도 있고 ‘When I Kissed the Teacher’, ‘One of Us’, ‘I’ve been Waiting for You’, ‘Angel Eyes’, ‘My Love, My Life’ 같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곡도 들을 수 있을 것만으로도 흥분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음악은 바로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메릴 스트립, 그리고 릴리 제임스가 함께하는 아름답고도 감동적인 노래인 ‘My Love, My Life’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관을 찾아오는 모든 관객이 손꼽아 기다리게 될 이 장면은 놀라운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메릴 스트립은 “인생이 돌고 도는 중심엔 바로 희망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희망의 대명사’이다”라고 은유했다. 이처럼 <맘마미아!2>는 뮤지컬 영화 사상 ABBA의 세기의 명곡과 숨겨진 음악들을 모두 들려줄 최선의 노력을 담아내며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TRACK03. LOCATION_영국
 영화 <맘마미아!2>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음악뿐 아니라, 바로 황홀한 배경이다. 이번 작품은 전편 배경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뜻밖의 장소로 향한다. <맘마미아!2>는 영국과 크로아티아가 주요 배경이다.

  먼저 영국에서는 1979년 도나의 대학 졸업 당시를 옥스포드 뉴컬리지(New College) 대강당의 무대를 빌렸다. 이름이 주는 느낌과는 달리 사실 ‘뉴컬리지’는 옥스포드의 여러 컬리지 중에서 가장 오래된 컬리지 중 하나로 눈길을 끈다. 이곳은 1379년 윈체스터(Winchester)의 주교였던 위컴(Wykeham) 가의 윌리엄이 ‘더 컬리지 오브 세인트 매리 오브 윈체스터 인 옥스포드 The College of St Mary of Winchester in Oxford’라는 이름으로 세운 것으로, 옥스포드 사상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된 두 번째 컬리지이다.

  이와 함께 영국의 베이스 캠프는 셰퍼톤 스튜디오로 분할된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촬영을 일괄 진행했다. 젊은 도나가 부른 ‘Andante, Andante’와 젊은 다이나모스가 부른 ‘Mamma Mia!’ 노래 장면이 촬영된 그리스의 작은 카페와 다른 스테이지에서는 1979년, 젊은 다이나모스가 쓰던 대학교 기숙사 세트가 지어졌다. 특히 기숙사 벽에 도배되어 있는 사진들은 실제로 프로듀서의 10대 시절 사진을 모두 사용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곳은 1979년 소피가 세례를 받던 예배당, 현대로 들어와서 소피의 아이가 세례를 받는 예배당으로도 촬영하기도 했다.

  더불어 젊은 도나와 해리가 함께 하는 ‘Waterloo’ 넘버를 촬영한 활기 넘치는 파리의 카페 ‘보나빠르뜨’ 역시 영국에서 촬영됐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호텔 벨라 도나’ 역시 영국에서 촬영했다는 것. 이곳은 소피가 스카이, 세 아빠, 그리고 오래전에 헤어졌던 할머니 루비와 재회하는 곳인데 이곳 호텔에서 한 눈에 띄는 파란색 문과 셔터는 <맘마미아!> 첫 번째 영화에서 썼던 것을 그대로 사용해 반가움을 더한다.


  TRACK03. LOCATION_크로아티아
   영화 <맘마미아!2>를 보고 나면 전편에 등장한 그리스 칼로카이리 섬으로 온 듯한 착각에 빠질 것이지만 실제로 영화 촬영지는 크로아티아 섬들 중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비스(Vis)’ 섬에서 촬영되었다. 발칸반도에 자리 잡은 한폭의 그림같은 이 섬은 거울처럼 투명한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멋진 건축물까지 더해져 더욱 아름답다. 이곳은 종전 관광객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청정 구역으로 1950년대부터 1989년까지 유고슬라비아 군대의 베이스캠프로 사용되었으며 여행 금지 지역이었다. 크로아티아가 독립한 이후에야 이 섬이 외부에 공개되었는데, 특색 어린 전통, 역사, 문화적 유산,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간직된 채로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맘마미아!2> 팀은 비스에서 약 2달을 머무르며 이 섬 근처에 있는 여러 로케이션을 촬영지로 사용했다.

  영화 속 생기와 활기 넘치는 시장은 크로아티아의 캐롤리나 광장(Karolina square)에 세워졌다. 이곳에 있는 빵과 비치된 상품들은 모두 그리스에서 공수해 온 것이었다. 특히 영화 곳곳에서 크로아티아의 랜드마크인 세인트 제로님(St. Jeronim) 교회, 실버 비치로 알려진 ‘스레브르나 만 Srebrna Bay’ 및 비스섬의 코미자(Komi?a)에 있는 자스토제라(Jastozera) 식당의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영화 속 하이라이트인 300명 이상의 출연진들이 등장한 ‘Dancing Queen’ 넘버 촬영은 ‘발자시 만(Barjaci Bay)’의 매력을 뽐낸다. 이 장면에 출연한 해리 역의 콜린 퍼스는 “크로아티아의 비스 섬은지금까지 촬영한 촬영지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다. 아드리아 해를 두르고 있는 정말 환상적인 섬인 이 곳은 주민들이 베풀어준 환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음식, 그리고 그곳의 믿을 수 없는 멋진 분위기까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로케이션에 향한 뜨거운 애정을 전했다.

  마치 지중해의 멋진 여행을 경험하는 느낌을 제공할 영화 <맘마미아!2>. 개봉 이후,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를 영국과 크로아티아의 매력에 관객들이 모두 풍덩 빠져보면 좋을 것이다.

 

 


  TRACK04. RETRO STYLE OF 1979
  영화 <맘마미아!2>는 젊은 도나의 회상 장면이 현재와 교차되면서 1979년의 시간으로 황홀한 추억 여행을 떠나게 된다. 1979년의 레트로 스타일은 의상과 미술에 굉장한 영향력과 영감을 선사한다. 의상 감독 미쉘 클랩턴은 “이번 작품은 전편보다 이른 시기를 다루고 있는 프리퀄이라는 것이 열쇠가 되었다. 1970년대는 세계적으로 다양성의 시대였고, 2018년 현재 모든 명품 브랜드들이 그 시절을 추앙하는 만큼 다시 유행이 되고 있는 패션 스타일이 영화 속에 등장한다. 미묘한 부분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의상들은 수제품이자 세련되고 다채로운 색감을 모두 사용했다. 특히 각 캐릭터의 개성에 맞게, 각 음악의 시퀀스에 맞게 의상을 제작하는 재미가 남달랐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작품은 뮤지컬 영화라는 특별한 장르로, 의상 역시 브로드웨이 뮤지컬 방불케 하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배가시켜 눈길을 끈다.

  이어 또 하나의 완벽한 레트로 스타일의 탄생은 미술을 담당한 故 앨런 맥도널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세계를 대표하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올 파커 감독과 함께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을 작업한 그는 마지막 유작에 관객들이 기념할 만한 가치와 영화적 유산을 남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와 함께했던 미술 감독 존 프랜키시는 “앨런 맥도날드과 함께 일하면 진정한 작품을 만드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특히 <맘마미아!> 프로젝트에 남다른 감성을 불어 넣었고, 전체 영화를 단단히 붙잡는 틀과 아우라를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했다. <맘마미아!2>에 남겨진 그의 애정과 비전, 유산은 감동으로 전하게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멋지고도 황홀한 레트로 스타일을 구축한 <맘마미아!2>에 대해 주디 크레이머 프로듀서는 “ 1979년, 이 이야기의 시초가 된 그곳으로 인도하고 또 한 번 자연스럽게 지금의 아름다운 섬으로 관객들을 다시 데려다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올 파커 감독은 “<맘마미아!> 첫 번째 영화를 보신 분들, 그리고 <맘마미아!2>를 맞이하게 된 새로운 관객들, 두 관객층 모두 작품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정말 멋진 배우들과 아름다운 음악 등 인생을 걸고 쏟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이 작품에 쏟아 부었다. 마지막까지 영화 속 음악, 웃음, 즐거움, 행복, 감동 그리고 햇살까지 간직했으면 한다”라고 관람 포인트와 작품 소감을 밝혔다.

  올 여름 단 하나의 썸머 무비이자 최강의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는 웰메이드 미술, 촬영, 의상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https://youtu.be/aJzc6YTQ_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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