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원 시인의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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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의 우연의 그림 앞에서

여행 이야기

금동원(琴東媛) 2010. 9. 26. 03:08


길1


금동원

                       

길은 따뜻하다.

모든 길에는 이야기와 웃음소리가 있다.

고요한 침묵이 있다.

홀로 떨어져 걸어야 들을 수 있는 위로가 있다.

외로움에 대한 치유의 힘이 있다.

모두 내려놓고,

모두 빠져나가고,

그리고 남겨진 내가 있다. 


-『마음에도 살결이 있어』, (월간문학출판부, 2011)  


 

 

   

 

 

 

 

 

 

  

   

 

 

 

 

 

 

 

  

 

 

 

 

                                숲속길,바닷길,들길,오름길,하늘길...

      사려니 숲길, 성산일출봉,섭지코지,한라산 산간도로, 한림의 오름길 (사진: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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