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구문학작가회 가을 시화전이 서울 메트로 2호선 시청역에서 열흘 동안 전시된다. 지하철 역사(驛舍) 벽에다 걸어 전시했던 지난 번의 시화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이젤에 통일감을 주는 액자 형식으로 전시하여 통행에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여서 보기 좋았다. 바쁘게 오고 가는 시민들이 잠시동안 발걸음을 멈추고 시심에 젖어보는 여유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전시기간은 2015년 11월 16일(월)~26일(목)이며, 전시장소는 서울 시청역( 2호선) 지하철 11번 출구 쪽이다.
2015 11/16 시청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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