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삶
푸슈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힘겨운 날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가 슬프다 해도 모든 것은 하염없이 사라지고 지나간 것은 훗날 그리워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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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하는 누군가가 구조조정되어 명예퇴직을 해야한다는 소식을 또한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들었습니다. 무척 슬프고 난감했습니다. 이렇듯 추운 겨울날, 무엇으로 따뜻하게 마음을 녹여줄 수 있을지..... 그저 그래도 살게되있다고 말해야할까요? 십대때 괜히 감상적으로 외웠던 <삶>이 잠시 휴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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