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으로 가마에서 구워낸 작품들이다. 이제는 한 해가 가고, 또 한해를 맞이함에 대한 견고한 의지는 사라지고 없다. 어쩌면 나이와 나이, 시간과 시간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삶에 무감각 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몸과 마음으로 이미 모든 상황(^^)들을 자각하고, 심정적으로 느낌 아니까~~ 침묵할 밖에. 새해에는 분에 넘치는 원대한 계획(도자기전시회)에 대한 설렘 하나쯤 마음에 품고 흙과 마주하려 한다. 우리 모두 새해에도 건강하기를!
올해 마지막으로 가마에서 구워낸 작품들이다. 이제는 한 해가 가고, 또 한해를 맞이함에 대한 견고한 의지는 사라지고 없다. 어쩌면 나이와 나이, 시간과 시간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삶에 무감각 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몸과 마음으로 이미 모든 상황(^^)들을 자각하고, 심정적으로 느낌 아니까~~ 침묵할 밖에. 새해에는 분에 넘치는 원대한 계획(도자기전시회)에 대한 설렘 하나쯤 마음에 품고 흙과 마주하려 한다. 우리 모두 새해에도 건강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