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씨의 하루(앤드 앤드루스)

 

 

새해에 읽어두면 알맞을 듯한  책 한권 소개해볼까요.^^

 이 책의 쟝르를 "에세이"라고 해야 할 지 "인생 처세서"라고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엄밀히는 우화나 동화를 닮은 청소년용(혹은 어린이)의 이야기 책 같기도 하구요.

일단, 읽어보면 재미있습니다.

쉽게 읽히고, 감동이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느낌이 팍팍 옵니다.

무슨 느낌이 오길래?

40대의 한 실직 가장이 더이상 물러 설 곳이 없는 절망적인 상태에서 떠나는 시간 여행입니다.

역사의 타임머신을 타고, 7명의 시대적 위인을 만나게 돼죠.

여기에서 위인은  역사적 인물로서의 위인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왜 폰더씨가 위대 할 수 밖에 없는지...

도대체 위대한 인물들은 어떤 이야기(교훈)를 들려준 것인지, 무엇을 느끼게 해줬는지 무지 무지 궁금하시죠.

여러분~ 벌써 다 알 것 같다고요? (그렇고 그런거요)

아마 그런 섣부른 판단과 추측으로 이 책을 읽지 않으신다면 후회하실겁니다.(협박^^)

내 인생의 남은 시간에 대한 선물을 놓치시는 겁니다.

즉, 실수하시는 거죠(ㅋㅋ)

자녀들과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감동의 눈물을 흘리실 지도 모르고요.

그럼, 폰더씨와 함께(단,하루동안) 역사 속 인물을 만나는 시간여행을 시작하십시요.

미루지 말고 출발하세요!

 

출판사:세종서적

출판년도:2003년

가격:7,600원(인터넷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