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원 시인의 TISTORY

이 곳은 시인의 집! 문학과 예술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듣고 말합니다

금동원의 우연의 그림 앞에서

세상 이야기 113

빨간염소 래퍼-참 쉬운 기부의 시작

빨간염소 래퍼-참 쉬운 기부의 시작 1.가뭄과 기근, 식량가격 폭등, 기후변화로 인해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은 이들에게 주요생계 수단인 염소를 보내주어 영양부족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가정 생계를 회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2. 염소는 건조한 날씨에도 소량의 먹이만 먹고 살아남을 수 있어 소에 비해 사육이 용이합니다. 염소는 18개월 이후부터 번식이 가능하고 1년에 3~4마리의 새끼를 낳아 가정경제에 보탬을 줄 뿐만 아니라 매일 신선한 염소 젖을 아동들에게 제공하여 풍부한 미세영양소와 단백질을 보충해 줍니다. 염소는 정착민과 유목민 모두 일상적인 생계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평균 수명은 10년이 넘습니다. 프로그램을 통..

세상 이야기 2015.12.11

금수저·흙수저는 현실

[사설] 금수저·흙수저는 현실, 한국은 신계급사회로 가고 있다 http://news.khan.co.kr 금수저, 흙수저는 과거에 쓰지 않던 용어다. 부잣집 출신을 뜻하는 영어 숙어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에서 유래한 최신 유행어이다. 최근 부모 재산에 따라 자식의 경제적 지위가 금·은·동·흙수저로 결정된다는 ‘수저 계급론’이 청소년과 젊은이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흙수저로는 음식을 먹기 어렵고 물려줄 수도 없다. 부모 도움 없이는 자립하기 어려운 데다 가난이 대물림되는 사회라는 열패감이 깔려 있다. 김낙년 동국대 교수가 최근 내놓은 논문 ‘한국에서의 부와 상속’을 보면 상속·증여가 전체 자산 형성에 기여한 비중은 1980년대 연평균 27.0%에서 2000년대 42.0%로 크게 늘..

세상 이야기 2015.11.19

길 위의 식사: 난민 아동들의 차가운 식탁

세계식량의 날 특집①] 길 위의 식사: 난민 아동들의 차가운 식탁 작성일 2015-10-13 길 위의 식사: 난민 아동들의 차가운 식탁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쌀쌀한 가을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식탁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오는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집을 떠나 낯선 땅에서 추운 밤을 보내고 있는 난민 아동들의 식탁을 들여다봤습니다. 고를 메뉴는 커녕 당장의 끼니조차 확신할 수 없는 난민 생활.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마른 빵에만 의지해야 하는 아동과 임산부는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난민들이 하루 한 끼라도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갓 조리한 음식과 과일주스 등이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식료품 지원을 위해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하루 8000인 분..

세상 이야기 2015.10.21

5포→ 7포 넘어 'n포 세대'

[세태기획] 아픈 청춘.. 5포→ 7포 넘어 'n포 세대' 좌절 젊은이들 '높은 현실의 벽' 절감.. 분노·박탈감→ 자조·조롱 이어져 국민일보 | 홍석호 기자 |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말은 그 시대상을 반영한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비정규직 일자리로 내몰리는 청년은 ‘88만원 세대’로 불렸다. 이어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해서 ‘3포 세대’라고도 했다.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여기에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는 ‘7포 세대’가 등장했다. 최근 청년들은 다른 것도 다 포기해야 할 상황이란 뜻에서 스스로를 ‘n포 세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대학생 임찬묵(25)씨는 “나를 비롯해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를 한다. 졸업 후 취직이나 결혼 같은..

세상 이야기 201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