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원 시인의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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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의 우연의 그림 앞에서

세상 이야기 113

위안부 할머니 53명 노벨평화상 추진

■[단독] 위안부 할머니 53명 노벨평화상 추진 국내 법조·외교 여성단체…추모 추천 방안 구체 논의 세계일보 | 김민순 | 입력 2015.04.29 06:03 국내 법조·외교계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여성변호사회(여성변회)와 여성평화외교포럼(여평외교)은 28일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인 이용수(87) 할머니 등 53명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변회와 여평외교는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들이 여성에 대한 폭력반대와 전쟁범죄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등 여성인권과 지역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벨평화상 후보..

세상 이야기 2015.04.29

쏘지마세요! 시리아 난민캠프 두 소녀

“쏘지마세요”… 사진작가 카메라에 두 손 든 시리아 난민캠프 두 소녀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사진작가의 사진기가 총인 줄 알고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며 항복한 소녀의 사진 한 장이 세계 네티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독일 적십자 소속의 사진작가 레네 슐트호프가 촬영한 소녀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소녀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눈망울을 한 채 두 팔을 들고 항복하는 제스쳐를 취했다. 시리아 내전을 피해 이곳 난민 캠프로 흘러온 이름도 가족도 알 수 없는 소녀다. 레네 슐트호프는 "지난해 11월 사진을 촬영할 당시에는 왜 소녀가 그런 행동을 했는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야 컴퓨터로 사진을 확인하는..

세상 이야기 2015.04.12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기획특집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이곳에서 이렇게 놀고 있어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야, 너 움직였어!” 아이들의 목소리가 꽃망울이 터지듯 활짝 터져 나옵니다.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놀이할 때 가장 아이다운 아이들. 이렇게 생기 넘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마을을 상상해보신 적 있나요? 유엔 아동권리협약 31조는 ‘아동은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것은 물론 놀이와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아동의 놀 권리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러한 놀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기 위해서는 일단 접근이 쉽고 안전하며 아동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놀이공간이 필수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놀이공간’에서부터 아이들의 놀 권리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 이야기 2015.04.09

나눔 첫돌 잔치

5살 정원이의 특별했던 돌잡이 태어나 처음으로 맞이하는 생일 첫돌. 첫돌의 하이라이트는 나중에 아이가 자라 어떤 사람이 될지 가늠해본다는 '돌잡이'인데요. 이 돌잡이에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공부 잘 하는 사람이 된다는 연필일까요, 부자가 된다는 돈일까요, 아니면 요즘 돌잡이에 빠지지 않는다는 마이크나 판사봉일까요? 올해 5살, 정원이는 연필도 돈도 아닌 지구 반대편 아이의 손을 잡았습니다. 정원이네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나눔첫돌잔치'로 돌잔치를 대신한 첫 번째 가족입니다. 내 아이의 미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내 아이처럼 귀한 다른 생명의 미래도 함께 생각한 정원이의 부모님은 당시에는 생소했던 나눔첫돌잔치를 통해 정원이 손에 지구 반대편 아이의 손을 쥐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5살이 된 ..

세상 이야기 2015.03.19

출생의 복불복(The Lottery of Birth)

출생의 복불복(The Lottery of Birth) 출생 배경 때문에 살 권리가 박탈당해서는 안됩니다 유엔에서 새천년개발계획(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을 발표한 지 어느덧 15년이 흘러 마지막 해가 되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청사진을 세울 때입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새로운 합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더 좋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사업을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해 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과거의 사업을 돌이켜 보면 2000년부터 2015년 사이 영유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많은 노력과 결실이 있었습니다.1990년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출생 후 생존하여서 뛰놀 수 있는 아이들이 하루 평균 17,000명이나 증가하였고, 1000명 당 90명이었던 5세..

세상 이야기 201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