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원 시인의 TISTORY

이 곳은 시인의 집! 문학과 예술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듣고 말합니다

금동원의 우연의 그림 앞에서

나의 소식 103

백제는 큰나라

[백제는 큰 나라]의 주요 콘텐츠 1. 표지 사진은 일본 나가노시의 웅장한 [젠코지](善光寺) 본당이다. 홍윤기 교수는 “[젠코지](善光寺)는 처음에 [백제사](百濟寺)였다”는 이 사찰의 옛날 문헌을 찾아내어 본문에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나가노시는 1998년에 동계올림픽이 열렸고 그 당시 나가노 시민들은 백제와 깊은연고로 해서 한국 선수단을 크게 환영했었다. pp.22~43. 2. 이 책의 서문(머리말)에서는 일본의 저명한 작가며 역사가였던 시바 료타로의 저서 [가도를 간다](1982) 에서 “백제는 큰 나라다”, “백제는 일본에게 문명을 심어준 파종 기계였다”는 진솔한 글을 찾아내어 밝히고 있다. pp.13~18. 3. 지금부터 1500년 전부터 현재까지 그 명칭이 백제사(百濟寺)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나의 소식 2010.04.24

삶의 존재, 그 虛와 實

삶의 존재, 그 虛와 實 저자명 김현숙 문서유형 학술논문 학술지 지구문학 제12권 제2호 통권46호 (2009년 여름) pp.256-261 1228-1921 발행처 지구문학사 발행년도 2009 발행국가 한국 발행언어 한국어 서지링크 국회도서관 키워드 김유신, 수정란3, 김진섭, 목발한쌍, 이덕주, 바구미, 진을주, 우리아버지, 배기정, 봄이오는소리, 이화국, 입, 금동원, 마음에도살결이있어, 김형철, 겸상

나의 소식 2010.04.12

한국현대시문학(2010 봄호)

상세보기 한국현대시문학 (계간) 2010 봄호 | 저자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편집부 /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잡지) [한국현대시문학(2010 봄호) 목차] 김후란 / 유안진 / 정호승 / 금동원 박성룡/양채영/이향아/김승희/이길원/류시화/조인자/양애경/김선진/홍사안/김종태 박일동/갈정웅/이건선/오현정/최호림/김 종/표연분/문봉선/송병훈/임효상 [특별연재] 한영대역 연재 [영미시와의 대화] - 김재화 클로즈업 [특선 3인 백제 시집] 일본 속의 백제 구다라 - 영문 번역 홍석진 정영옥/박영석/김창현/최두환/이상조 [신작시 특선] 연재 [한국현대 명시해설]⑤ 화보 [백제 명시] 구재기/금동원/김수자 특집 [전북 시인 작품집] 이운룡/최 영/이동희/조기호/양점숙/우미자/소재호/황영순/곽진구/이경아 [주목받는 시집..

나의 소식 2010.03.23

금동원 시인<젠코지의 비불>

젠코지(善光寺)의 비불 금동원 ▲ 충남 부여의 부소산에서 출토된 6세기경 ‘백제 금동삼존불’. © 독서신문 젠코지(善光寺)의 비불 금 동 원 그 누구도 본적이 없어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그저 법당의 어두컴컴한 디귿자형 지하계단을 조심스레 줄지어 한 바퀴 돌아 나올 뿐이지 552년 백제 26대 성왕이 불교 포교를 위해 보냈다는 관음보살과 세지보살을 좌우로 거느린 ‘일광삼존 아미타여래’ 시샘과 부러움 때문일까 본당 아미타원 지하실에 꽁꽁 숨겨 놓은 비불 백제사(구다라지)를 젠코지로 바꾸어 부른다 한들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는 것이 진실 아닌가 난파(難波)*의 ‘호리에’ 강물에 갖다 던져 버렸어도 영험한 부처의 빛나는 가호 천년을 넘나드는 가슴시린 숨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영불로 살아남은 아미타여래 삼존불..

나의 소식 2010.03.02

연재 [詩작법, 대학 강의](3)

상세보기 한국현대시문학(2009 가을호) | 저자 편집부 /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다음에는 역시 널리 애송되어 오는 김춘수의 시 [꽃]을 읽어 본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이 시는 서정시가 아니다. ‘꽃’이라는 생명체에 대한 존재론적 인식과 그 고독한 내면 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심층심리적인 쉬르레알리슴(초현실주의)의 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

나의 소식 2009.12.05

금동원 시집 [여름 낙엽]:투철한 역사의식과 참신한 비젼 제시

금동원 시집 [여름 낙엽]작품 해설 :투철한 역사의식과 참신한 비젼 제시 저자명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학술지 한국현대시문학 통권2호 (2009년 여름) pp.128-137 출처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문서유형 학술지논문 발행일 2009.06.30 발행국가 한국 발행언어 한글 청구정보 811.1509 ㅎ155 국회도서관으로 이동하기 (국회도서관 페이지에서 원문 확인 불가) 전문정보 > 학술자료 > 인문과학 > 문학 > 학술논문

나의 소식 2009.11.28

여름낙엽 월간문학 시인선 140 (저자 금동원)

[표지글] 금동원詩의 형이상파시는 우리가 저러한 삶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에 대한 시적 경험(지식)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름다운 비감(悲感)을 통해서, 인간의 오만한 온갖 작태를 정화시켜 주는 형이상학적 기상(奇想, conceit)이라는 탁월성의 미학 창작(창조) 솜씨를 통해서, 그리하여 이 시대 누구나의 눈과 귀가 번쩍 띄어 여간해서는 닫히기 힘든 문학사 전대미문의 「낙엽」시를 쓰게도 된 것일 터이다. - 이수화(시인) 수첩 개미 유월의 밤 고려장 봄 날아간다 여름 낙엽 변태 봄날 세상에세 고한다 장마 이내 사라져 버리고 이 세상 사는 동안 울고 난 눈물은 버려야 한다 자꾸 자꾸 어제 화anger 습기 경부고속도로에 서다 숨바꼭질 공존 굿 하는 날 낙엽 스무 고개 고독 ARS 인생 봄볕 머물고 간 자..

나의 소식 2009.11.19

한국현대시문학(2009 가을호)

상세보기 한국현대시문학(2009 가을호) | 저자 편집부 /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목차 [한국현대시문학(2009 봄호)] 특집 [구다라(백제) 대시집] 성경찬/인태성/김후란/이 탄/양채영 정호승/갈정웅/변애나/최홍준/조인자 [신작시 특선] 박희진/유안진/채규판/오세영 김여정/문정희/김종섭/김애경 [나의 등단 시대] 김년균/송수권/갈정웅/강영환 연재[시창작법 대학강의]① 연재[한국현대 명시해설]① 김소월/이장희/정지용/김영랑/노천명 모윤숙/서정주/윤동주/박목월/김춘수 김태홍/신동엽/고정희/기형도 연재 [세계 명시 한국어 대역]① [주목받는 신서정(新抒情)시집 작품 해설] 김경숙/장태평/임종본 [연재] 일본 속의 백제, 구다라①

나의 소식 2009.09.28

연재 [詩작법, 대학 강의](2)

상세보기 한국현대시문학(2009 여름호) | 저자 편집부 /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연재 [詩 작법, 대학 강의] ( 2) 지난 [창간호]의 [고독]을 노래한 시에 뒤이어, 이번 [여름호]에서는 [사랑]을 노래한 시를 계속 연재한다. 사랑을 소재로하는 한국의 현대시는 1920년대부터 등장한다. 소월의 [진달래꽃]이 그 가장 대표적인 현대 사랑시의 출발이라고 본다. 물론 ‘사랑’이라는 주제며 소재는 로맨틱한 애정의 사랑시를 비롯하여 참다운 인간애의 사랑시며 다양한 양식의 사랑시가 등장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한국 현대시에는 어떤 사랑의 명편들이 등장하여 왔을까. 독자 여러분의 [사랑시] 창작의 지침이 될만한 중요한 작품들을 다양하게 예시하며 살펴본다. 명시 [진달래 꽃]의 시인 김소월은 사랑하던 사람의 ..

나의 소식 2009.07.19

금동원 시집 해설《여름 낙엽》

상세보기 한국현대시문학(2009 여름호) | 저자 편집부 /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금동원 시집 해설 《여름 낙엽》 투철한 역사 의식과 참신한 비젼 제시 금동원 시집 [여름 낙엽]이 시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투철한 역사 의식속에 사물의 본질을 깊게 관조하며 참신한 서정을 바탕으로 엮어내는 시작법 때문이다. 금동원 시인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적 정서를 이미지화 시키는 데 주력해 오면서 알아듣기 쉬운 일상어를 통해 역사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이미지화시키고 있다. 우선 시 [역사 속으로]를 읽어보자. 고향 조국이 그리워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마음이 어찌 정지용 시인뿐이었으랴 만은 압천을 마주하고 격정과 복받침의 시를 토해낼 수밖에 없는 망국의 한을 가슴에 안고 저 아득한 구드레 나루터를 떠났던 백제의 혼과..

나의 소식 200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