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금동원 나란히 걸어가는 숲길은 사려깊다 웃음과 웃음이 섞여 따뜻하고 가슴에 새겨지는 반짝이는 별빛 눈으로 웃고 마음으로 보면 사람 냄새 가득한 재잘거림 종소리 같고 너와 내가 사라진 공간에는 우리라는 이름의 친구가 생겨 소박하게 터벅터벅 맑고 향기롭게 홀로 걷는다 해도 이길 외롭지 않다 ■지하철 스크린도어 시 게시 위치 (8곳) 2호선 성수 7ㅡ1 문래 8ㅡ2 3호선 지축 (오금방면) 2ㅡ3 잠원 (대화방면) 4ㅡ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상일동방면) 6ㅡ3 6호선 녹사평역(봉화산방면) 5ㅡ4 7호선 공릉(온수방면) 4ㅡ3 9호선 삼전(개화방면) 4ㅡ3